2일 목요일은 일교차가 크고 낮에는 평년보다 기온이 높아 다소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고기압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기온은 평년(최저 -11도, 최고 9도)보다 다소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8~3도, 낮 최고기온은 4~11도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영동과 경북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 일부 경남권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영서 북부 시군별 아침 최저 기온은 춘천 -6도, 철원 -8도, 화천 -8도, 인제 -6도, 양구 -8도, 홍천 -6도다.

낮 최고 기온은 춘천 5도, 철원 4도, 화천 5도, 인제 5도, 양구 5도, 홍천 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한재영 기자 hanfeel@ms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