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의 한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나 일부 주민이 대피했으며 인명피해 없이 19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9일 오후 3시 6분께 원주시 태장동의 한 아파트에서 주민 A(47)씨가 자신의 작은 방에서 나는 불을 목격하고 자체 진화를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A씨는 대피했고 불은 실내 전체로 확산했다.
224세대가 살고 있는 같은 동의 일부 주민도 한때 대피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신고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19분 만인 3시 25분께 불을 껐다.
소방 당국은 실내 69㎡가 전소되면서 5000만원가량의 재산 피해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
외부인출입이 자유로운 아파트를 상대로 고의로 싸이렌을 울리게한다든지, 소방시설을 회손한다든지.. 시스템을 잘 이해하는 누군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