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춘천국유림관리소가 이달부터 12월 15일까지인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을 맞아 산불예방과 대응체계 강화에 나섰다.
이를 위해 춘천국유림관리소는 35명의 가을철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을 선발하고 12월 24일까지 화천과 철원, 가평 등 관할 지역에 배치해 산불감시와 소각금지 계도 단속 등 산불 예방과 진화활동에 참여하도록 했다. 또 산불진화차와 열화상 드론 등 산불재난대응 진화장비를 점검하고 유관기관과의 합동 진화훈련을 했다.
윤석범 춘천국유림관리소장은 “산불조심 기간에 입산이 금지된 지역은 산행을 금하고, 산림 인접지역에서 화기소지 및 쓰레기 소각 행위가 적발되면 산림보호법에 따라 처벌을 받을 수 있다”라며 산불예방의 동참을 당부했다.
한재영 기자 hanfeel@ms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