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부터 5인승 이상의 모든 차량에 차량용 소화기 설치가 의무화됩니다. 기존 7인승 이상 차량에만 적용되던 것이 5인승 이상 승용차로 확대된 것인데요.
화재 초기에 차량용 소화기를 사용하면 소방차 한 대의 효과를 발휘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차 안에 소화기를 구비하도록 소방법을 강화한 것입니다.
최근 3년간 차량 화재 건수를 보면 총 1만1398건으로 해마다 발생 건수와 사망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차량 화재는 엔진 과열 등 기계적 요인과 정비 불량 등 부주의, 교통사고 등의 원인으로 발생합니다.
차량 화재에 대비해 차 안에 소화기를 어떤 방법으로 설치하고, 주의점은 무엇인지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박지영 기자 ji8067@ms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