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사이 춘천지역에서 크고 작은 화재가 잇따르면서 재산 피해가 속출했다.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8일 오후 8시 46분쯤 춘천시 동면 장학리에서 충전 중이던 초소형 전기 화물차에서 불이 나 출동한 119소방대원에 의해 10여분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해당 차량과 옆에 주차돼 있던 동종 차량 1대가 전소됐다. 또 인근에 주차돼 있던 1톤 트럭 일부와 건물 외벽 10㎡가 불에 탔다.
주말인 9일 오전 10시 25분쯤에는 춘천시 교통의 한 오토바이 매장에서 불이 났다. 다행히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소방대원에 의해 10여분 만에 진화되고 인명피해는 없었다.
하지만 매장 1층이 전소되고, 주거시설인 2·3층 일부가 불에 탔다. 또 인근에 주차돼 있던 1톤 트럭과 오토바이 2대가 불에 타는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같은 날 오후 3시 58분쯤 춘천시 남면 가정리 한 단독주택에서도 화재가 발생해 주택 일부가 소실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말 사이 잇따른 화재에 대한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박지영 기자 ji8067@mstoday.co.kr
(확인=한재영 데스크)
문제 있군요
경제적일것 같아 전기차 생각하고
있는데 망설여 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