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살아 계실재 잘해야죠, 반려견 반려묘 챙기는것 반만이라도 부모님 신경쓰세요.
(1/3부터) 1만원 할인권 증정 21
1. 김*훈 6
현명하지 못한 처신이 아니라 위법아닌가요?
2. 홍*영 5
이재명 부인 조국 부인 깐 것만큼만 까보자. 얼마나 많은 것이 나올지 궁금하다.
3. 김*남 4
민생의 어려움은 쉬 풀리지 않아 마음이 무겁고 송구하다면서 국민의세금 왜 자기멋대로 쓰냐고요
“하루 15시간씩 일하는데 최저임금에도 못 미칩니다.”6일 춘천 A 법인 택시 업체 주차장. 한쪽 구석엔 번호판이 없는 택시들에 먼지가 잔뜩 쌓여있었다. 운행을 나가지 않는 차들의 번호판을 시청에 반납하고 임시휴무한 것이다. 업체 관계자는 “택시를 운전할 기사가 없으니 쉬는 차들이 점점 늘어난다”고 말했다.택시 기사들이 수익 감소를 이유로 대거 업계를 떠나면서 춘천 지역 내 택시 대수가 지속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시민들이 출퇴근·심야 시간 택시 잡기가 점점 어려워지며 요금 인상을 비롯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겨울철을 앞두고 도시가스와 전기요금이 한꺼번에 오르자 시민들의 난방비 부담이 급증할 전망이다. 특히 연교차가 크고 겨울철 평균 기온이 낮은 춘천은 다른 지역에 비해 난방 수요가 많아 이번 공공요금 인상으로 각 가정의 에너지 비용 부담이 심화될 전망이다.춘천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강원도시가스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주택 및 난방용 요금은 1MJ(메가줄) 당 21.56원이 적용돼 지난달(18.86원) 대비 14.3% 상승할 전망이다. 지난해 10월(16.09원)과 비교하면 1년 새 도시가스 요금이 MJ당 34% 상승한 셈이다. 가구
“춘천은 수도권과 가깝고 호수‧숲 같은 자연 자원이 풍부한 것이 장점이에요. 춘천만의 특색을 살린 브랜딩으로 여러분이 제 2의 ‘감자빵’을 만들어 보세요.”춘천지역 초기 창업가들이 외지에서 온 선배 창업가를 만나 창업 성공을 위한 조언을 들었다. 춘천시가 청년 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한 ‘근화동 396 창업지원센터‘가 지난달 29일 개최한 ‘브런치 데이’ 행사에서다. 이 자리에는 춘천지역에서 비누‧향초‧가죽‧한복 공방 등을 운영하는 창업 기업가 10여명이 참석했다.강연을 맡은 인물은 2년 전 전남 나주에서 생활용품 브랜드 모노
청년들이 춘천을 비롯한 지방에 거주하기를 꺼려하는 가장 큰 이유는 ‘일자리‘다. 하지만 춘천 지역에도 수도권 청년들이 매력을 느낄만한 ‘양질의 일자리’가 늘어나고 있다. 본지는 금융감독원‧국민연금 등 공공 데이터를 바탕으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크레딧잡’ 플랫폼을 통해 춘천지역 대표 기업 직원들의 근로 조건을 분석해 소개한다. 급여 수준(연봉)뿐 아니라 퇴사율, 인원 증가율 등 ‘좋은 일자리’의 조건을 살펴본다. 건설업과 제조업은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두 기둥산업이다. 2019년 기준 춘천 지역내총생산(GRDP) 8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1440원을 돌파하는 등 천정부지로 치솟자 환손실을 줄이기 위해 달러를 매입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 때 조금이라도 유리하게 거래하기 위해서는 외환 거래 은행을 잘 선택해야 한다. 사람들이 의외로 간과하지만, 외환시장의 환율과 별개로 소비자가 은행에서 실제 거래하는 환율과 수수료가 은행마다 상이하기 때문이다.28일 장 마감 기준 춘천에서 달러를 가장 저렴하게 구매할
28일 오전 춘천 한림대 인근 진미식당. ‘착한가격업소’라고 적힌 문패를 지나 안으로 들어가니 벽에 걸린 차림표는 세월을 보여주듯 군데군데가 찢어져 있었다. 식당 내 메뉴판의 가격 부분에 새 종이가 붙어있었다. 새로운 가격을 표기하기 위해 메뉴판을 고쳤기 때문이다.20년째 영업 중인 진미식당은 지난 3년간 백반 가격을 4500원으로 유지해 왔다. 그러다 올해 4월 모든 메뉴 가격을 500원씩 인상했다. 가격 조정으로 닭갈비볶음밥은 기존 5000원에서 5500원, 된장찌개는 4500원에서 5000원이 됐다. 식당을 운영하는 A(58)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반년 가까이 지났지만 물가, 환율, 금리 등의 영향으로 지역 경기 개선폭이 기대만큼 크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28일 한국은행 강원본부가 발표한 ‘지역경제 보고서 9월호’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중 강원지역 경기는 전분기 대비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4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지역 경제가 빠른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했으나, 경기 회복의 정도가 기존의 희망적인 전망에는 미치지 못했다.생산 측면에서는 서비스업 생산이 소폭 증가했지만, 제조업 생산은 전분기 수준을 유지했다. 강원지역 주요
원‧달러 환율이 13년 만에 1430원을 넘어선 여파 등으로 코스피 등 국내 상장주식 주가가 연중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춘천지역 상장기업들의 최근 주가 역시 지난 상승장에 기록했던 주가의 3분의 1 수준으로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춘천지역 유일의 코스피 상장기업 더존비즈온 주가는 27일 3만450원에 마감했다. 전년동월 10만4500원까지 올랐던 주가가 1년 만에 3분의 1 수준으로 폭락했다. 최근 더존비즈온 주가는 3년 내 최저 수준이다.더존비즈온은 춘천 상장사 최대 규모의 ICT 기업이다. 기업, 금융, 커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 대한 대출 만기연장과 원리금 상환유예조치가 다시 연장된다.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이른바 ‘3고(高) 현상’으로 인한 부담을 줄이기 위한 방안이다.금융위원회는 27일 “만기연장·상환유예 조치를 이용 중인 자영업자 및 중소기업에 최대 3년의 만기연장, 1년의 상환유예를 추가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금융 취약계층의 부담 완화를 위한 이번 지원방안은 내달 4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금융당국과 금융권은 2020년 4월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소상공인에 대해 대출 만기연장, 원리금 상환유예 조치를 실행해
올해 연말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8%를 넘어설 수 있다는 시장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미국이 기준금리를 한 번에 0.75%p 인상하는 자이언트스텝을 세 차례 연속 단행하자 한국은행도 다음 달 기준금리를 추가 인상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제 막 경영 정상화에 나선 소상공인들의 금융 비용 부담도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미국 연방준비제도는 이달 22일 기준금리를 0.75%p 올렸다. 인플레이션 완화를 위한 세 차례 연속 자이언트 스텝으로, 이에 따라 2.25~2.50%이던 기준금리는 3.00~3.25%로 인상됐다. 미국의 영향으로 한
금리 인상이 계속되자 이에 맞게 보험 회사들도 고금리 저축보험을 출시하고 나섰다. 저축보험은 높은 이자율에 사망 보험까지 보장돼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상품이다. 하지만 가입 기간이 길고 중도 해지 시 손실이 큰데다 광고에서 제시하는 수익률과 실제 수익률에 차이가 나는 경우도 있어 꼼꼼히 확인해 본 후 가입하는 것이 좋다.저축보험은 매월 혹은 일시에 일정 보험료를 납부해 만기 때 이자가 더해진 환급금을 받는 금융 상품이다. 은행 정기 예·적금과 비슷하지만, 사망 보장·긴 만기 기간 등 보험 성격이 추가돼 보험 항목 보장과 동시
골프·등산 등 다양한 취미 생활을 즐기는 시민을 위한 보험료 1만원짜리 ‘미니보험’이 등장했다. 저렴한 보험료로 간편하게 가입해 여가생활 중 혹시 모를 상해를 대비할 수 있는 보험 상품이다.미니보험은 카카오톡 선물하기, NH농협은행, 삼성화재 등에서 판매 중인 소액형 간편 보험이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의 경우 자전거·골프·등산·차박(자동차에서 하는 캠핑)부터 반려동물·타이어·다이어트 등 생활과
20일 오후 3시. 회사 업무로 은행에 갈 시간도 쉽게 나지 않는 직장인 조모(36‧우두동)씨가 바쁜 시간을 쪼개 춘천의 한 은행 지점에 도착했다. 그러나 많은 대기자에 밀렸고 그의 차례가 되기 직전, 3시 30분이 되자 창구 직원은 내일 다시 와 달라며 창구를 떠나 버렸다. 은행 출입문에는 ‘코로나 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영업시간이 단축된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었다. 조씨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끝난지가 반년인데 언제까지 거리두기를 핑계로 일찍 문을 닫을 건가"라며 억울해 했다.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는
연이은 비 피해로 농작물 작황이 나빠지면서 배추 한 포기가 1만원을 넘는 등 김장철을 앞두고 김장 비용이 급등하고 있다. 포장김치 업계 역시 판매 가격을 10% 정도 올렸지만, 작년 대비 50% 넘게 오른 김장 비용 상승에 비하면 ‘양반’이다. 그래서 김장을 하는 대신 차라리 포장김치를 사먹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20일 기준 춘천지역 중앙시장에서는 고랭지 배추 한 포기를 1만1000원에 판매했다. 포기당 가격이 1만4000원으로 정점을 찍었던 이달 16일보다는 소폭 하락했으나, 지
전 세계적인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코스피 등 주가지수 하락세가 길어지고 있다. 주식 등 고위험 금융 상품에 투자한 퇴직연금 수익률도 줄어들 수 있는만큼 약세장에 맞는 퇴직연금 운용이 필요해지고 있다.퇴직연금은 근로자의 노후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기업이 근로자에게 지급할 퇴직금을 금융회사에 맡긴 후 기업 또는 근로자 지시에 따라 운용해 퇴직 시 연금이나 일시금으로 지급하는 제도를 말한다. 기업이 파산하거나 재정난에 빠져 퇴직금을 지급하지 못하는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만들어졌다.퇴직연금은 △확정급여형(DB형) △확정기여형(DC형) △개인
저출산과 고령화로 국민연금 적립금 고갈이 심화되자, 앞으로 30%가 넘는 춘천시민이 국민연금을 받지 못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최근 국회예산정책처가 발표한 ‘4대 공적연금 장기 재정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적게 내고 많이 받아가는 구조로 설계된 국민연금이 현 수준으로 유지될 경우 2042년부터 적자로 돌아서게 된다. 또 2055년부터는 기금이 고갈될 것으로 예상했다. 저출산 현상 심화나 경제 성장 둔화 등으로 고갈 시기가 더 앞당겨질 수 있다는 의견도 덧붙였다.국민연금은 가입자가 노화로 소득 활동에 종사하지 못할 때 생활
암, 뇌, 심장질환 등 3대 질병을 비롯한 종합 보험 보장 항목을 그대로 보장하면서도 가격은 저렴한 ‘어린이 보험’이 인기다. 이름은 어린이 보험이지만 만 30세까지 가입할 수 있어 ‘어른이(어른과 어린이를 합친 신조어) 보험’이라고도 불린다.어린이 보험은 같은 항목을 보장받는다고 가정할 때 일반 보험보다 보험료가 20% 정도 저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어린이 보험은 2010년까지 만 15세
“홍보도 많이 하고 준비도 열심히 해놨는데 신청자가 없네요.”15일 오전 우리은행 춘천지점. 이날 안심전환대출 신청 시작일을 맞아 분주할 것이란 예상과 달리 은행 내부는 평소와 다를 것 없는 분위기였다. 이 지점에는 오전 내내 안심전환대출 신청을 위해 방문한 사람이 한 명도 없었다. 온라인을 통해 안심전환대출 신청 가능 여부를 미리 확인한 이들이 전국적으로 35만 명에 달했던 것을 생각하면 의외의 결과였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사람이 몰릴 것이라 예상해 상담을 위한 자료를 잔뜩 준비해놨는데 오전에 문의 전화만 몇 통 왔을 뿐”이라고
원‧달러 환율이 1400원대를 바라보며 글로벌 금융위기 수준으로 치솟고 있다. 그러자 환전 수수료를 아끼기 위한 개인 간 달러 거래가 늘고 미국 온라인 쇼핑몰을 통한 직접구매가 위축되는 등 시민 생활에도 변화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14일 오전 외환 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1394원대까지 오르며 13년 5개월 만에 처음으로 1390원을 돌파했다. 이는 미국발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3월 31일(고가 기준 1422.0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최근 환율 급등은 미국의 고강도 통화 긴축 정책에 대한 우려 때문으로 해석된다. 특
춘천 교동에 사는 이모(25)씨는 최근 지역 내 한 운전면허학원에 등록하러 갔다가 깜짝 놀랐다. 면허 취득까지 필요한 학원비가 무려 95만원이 청구된 것. 주말에 2종 보통 면허를 위한 학과교육 3시간, 기능 교육 4시간, 도로주행 6시간 수업을 받는 비용이었다. 학원비가 비싼 이유를 물으니 학원 측은 “기름값이 너무 많이 올라서 어쩔 수가 없다”고 말했다. 춘천의 운전면허학원비가 인근 지역인 홍천이나 가평보다 유독 비싼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들의 불만이 높다. 13일 본지 취재 결과, 2종 보통 기준으로 춘천의 A운전면허학원은 수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