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은 선생님을 존경하고 선생님은 제자을 올바르게 인도하는 아름다운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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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연*열 17
모든 일은 법과 원칙에 따라 처리하는 것이 옳지요.
2. 김*자 4
애초에 원칙대로 했으면 정권에 악영향도 없었을거고 좋았을텐데
3. 황*희 4
맞는말입니다. 법과원칙에 따라서만 처리해 주세요 잘못한건 벌 받아야 합니다.
"수광이형, 수훈이형 그동안 정말 고마웠어. 우리 또 만나자."화재 현장에서 인명 수색 중 순직한 경북 문경소방서 119 구조구급대 소속 고(故) 김수광(27) 소방장과 박수훈(35) 소방교의 영결식이 주말인 3일 경북도청장(葬)으로 엄수됐다. 두 '영웅'을 실은 운구 차량이 이날 오전 10시께 경북도청 동락관에 도착하자 도열한 소방관들은 거수경례로 맞았다. 유가족은 장례식장에서부터 영결식장까지 운구행렬 내내 두 청년의 이름을 목 놓아 부르며 오열했다.김 소방장의 모친이 "엄마는 우리 수광이 보고 싶어, 보고 싶어 어쩔래, 보고 싶
춘천시가 올해 관광객 1000만명 유치에 나선다.춘천시는 2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1000만명 관광시대 ‘춘천, 만나다’라는 구호로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 선포식에는 시의원과 관광 분야 민간단체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시는 이번 선포식에서 ‘대한민국 대표 체류형 국제문화관강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춘천, 설레다(관광수용태세) ▲춘천, 축제와 만나다(축제) ▲춘천, 호수에 빠지다(호수) ▲춘천, 함께 하다(체류형 관광) 등 4개 분야로 나눠 관광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사업비 15억원을 들여 삼악산호수케이블카,
설 연휴가 다가오며 춘천시가 생활 속 안전 확보 방안을 마련하고 나섰습니다.시는 먼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기본적인 소방시설이 갖춰지지 않은 가구에 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투척용 소화기 등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단독경보형 화재감지기
개장 이후 처음으로 겨울 주말 운영에 나선 레고랜드가 실내 놀이콘텐를 강화하며 방문객 유치에 나섰다.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이하 레고랜드)는 최근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공연 ‘윈터 위시’를 선보이고 있다.이 공연은 레고랜드 ‘윈터랜드’의 소원 요정들이 어린이들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가족과 함께 여정을 떠난다는 내용이다. 어린이들이 직접 공연에 참여할 수 있는 방식으로, 어린이들은 요정 ‘제스터’와 함께 춤을 출 수 있고, 무대 위로 올라가면 요정이 소원도 들어준다. 공연은 매일 오후 6시부터 20분간 레고랜드 호텔 2층 어드벤
건강한 몸을 위한 동네 의사의 똑똑한 건강 관리법.알쏭달쏭한 건강 상식을 쉽게 전달하는 '친절한 의사' 코너입니다.건강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친절한 의사’ 내과 전문의 전창호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기억력이 점점 흐려지는 치매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Q. 치매와 건망증의 차이는?나이가 들면 뇌 기능이 저하되면서 기억력도 자연스럽게 떨어집니다. 이는 뇌가 자극을 받지 않거나 활동하지 않을 때 나타나는 현상이기도 합니다. 건망증은 자극이 있으면 기억이 살아나지만, 치매는 기억 자체가 사라져버립니다. 건망증은 자
단 하루도 출근하지 않던 아르바이트생이 월급을 달라고 요구하는가 하면, “노동부에 신고하겠다”며 협박까지 한 사연이 전해져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출근을 안했는데 월급 달라네요’라는 게시물과 사진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면접 보고 출근하기로 한 아르바이트생이 ‘갑자기 초상을 당했다’며 장례 치르고 출근한다고 하더라. (아르바이트생이)오지 않겠다 싶었지만, 어디까지 하나 싶어서 그러라고 했다”며 운을 뗐다.A씨는 “며칠 뒤 유품을 정리해야 한다며 다음 날 출근한다길래 이번에도 그러라고 답했다
▶한 독일인 가족이 나치의 만행에서 비롯한 '원죄' 때문에 80년 넘게 대대로 살아온 집을 잃을 위기에 처했다. 독일 시사지 슈피겔은 가브리엘레 리스케(83)의 가족이 베를린 교외 반달리츠에 있는 집을 유대인 단체에 무상으로 넘겨야 하는 사연을 28일(현지시간) 전했다. 이 집은 리스케의 외가 어른인 펠릭스 뫼겔린이 1939년 사들였다. 이전 주인인 앨리스 도나트와 헬레네 린덴바움은 이곳에서 어린이집을 운영했다. 유대인이었던 이들은 집을 넘겨야 했고, 아유슈비츠 강제수용소로 끌려가 목숨을 잃었다. 당시 계약서 사본에는 거래 당사자들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강풍에 날아온 쓰레기통으로 입주민 차량에 흠집이 생기자, 동대표가 “아파트 모든 가구에 수리비를 청구하겠다”고 통보했다는 사연이 전해져 누리꾼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논란의 아파트 동대표 아줌마 카톡’이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이 게재됐다.작성자 A씨가 공개한 카카오톡 대화 캡처 내용에는 A씨가 거주 중인 아파트 동대표가 주민 단체 채팅방에 “공지드린다. 며칠 전 바람 불고 추운 날 입주민의 고급차를 큰 쓰레기통이 바람에 날려 앞 범퍼에 흠집이 났다”며 “수리비와 렌트비가 200만원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흉기로 공격한 피의자 김모(67)씨는 경제적인 어려움과 건강 악화 등 곤란한 상황에서 자포자기 심정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검찰 수사결과 드러났다.부산지검 특별수사팀은 29일 오후 수사 결과 브리핑에서 살인미수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구속기소하고, 김씨 범행을 도운 지인 A씨(75)를 살인미수 방조와 공직선거법 위반 방조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지난 10일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보강수사 끝에 김씨에게 공직선거법 위반죄를 추가했다.검찰은 김씨 친족과 지인, 범행 장소 이동에
아는 것이 힘! 똑똑하게 챙겨서 쏠쏠하게 아끼자.세금이 너무 어렵게 느껴진다면?친절한 세무사가 핵심만 모아서 알려드립니다. 친절한 세무사 안태환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세뱃돈이나 용돈 등 증여에서 발생하는 세금인 증여세를 설명해 드리겠습니다.Q. 세뱃돈도 세금이 붙는다?설날이 되면 가족과 친인척들끼리 세뱃돈을 주곤 합니다. 자연스러운 모습이지만 직계존속인 부모로부터 자식이 세금 없이 받을 수 있는 돈의 한도는 10년간 5천만 원으로 규정돼 있어 많은 금액의 세뱃돈은 세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상속세 및 증여세법의 기준은 상황에 따라
반려동물 양육 가구 1000만 시대라는 말이 무색하게 해마다 명절이나 휴가철이 되면 반려동물 유기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9월 농림축산검역본부가 발표한 '반려동물 보호 및 복지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동물보호센터가 2022년 구조한 반려동물은 무려 11만3440마리에 달했습니다.특히 2020년부터 2023년 8월까지 3년간 집계한 휴게소 유기·유실 동물은 431마리로 연평균 100마리의 반려동물이 휴게소에 버려지거나 가족을 잃고 있는데요.강원특별자치도가 설 연휴 유기 동물 증가를 대비해 2월 8일까지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중학생으로부터 돌덩이로 습격당해 병원에 입원했던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이 27일 퇴원했다.피습 사건 이후 사흘째 순천향대 서울병원에서 회복 치료 중이던 배 의원은 이날 오전까지 추가 이상 징후가 나타나지 않아 정오께 퇴원 수속을 밟았다고 배 의원실은 언론 공지를 통해 알렸다.배 의원 측은 "아직은 절대적 안정이 우선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배 의원은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번 일로 걱정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사건 당시 '이러다가 죽겠구나' 하는 공포까지 느꼈지만, 지금은 많은 분의 도움과 배려 덕분에 잘 치료받고 회복
강원특별자치도 직장인의 일과 삶의 균형으로 불리는 ‘워라밸’ 수준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계에선 “예상했던 결과”라며 지방자치단체의 관심이 타 지역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고용노동부가 최근 발표한 ‘2022년 기준 지역별 일·생활 균형지수’에서 강원은 총점 50.9점으로 전국 최하위로 평가됐다. 이 지수는 17개 시·도의 △일과 근로시간 △여가시간 △제도 활용 △지자체 관심도 등 4개 영역으로 나눠 점수를 매긴다. 관련 조례 유무나 유연근무제 도입률, 배우자 출산휴가 이용, 국·공립 보육 시설 설치율
눈과 얼음을 주제로 한 전국 곳곳의 축제 현장이 완연한 겨울을 맞아 뜨겁게 달아올랐다.우선 '2024 화천산천어축제' 현장에서는 개막 후 약 2주를 맞아 축제 열기가 절정을 이뤘다.화천천 얼음벌판은 이른 아침부터 관광객들로 붐볐고, 관광객들은 동그란 얼음구멍 안으로 낚싯대를 드리우고 산천어와 조우를 기다렸다. 허기진 관광객은 낚시터 옆 구이터에서 산천어를 맛보며 축제를 오감으로 즐겼다.홍천군 홍천읍 홍천강에서 열린 '홍천강 꽁꽁축제' 역시 축제 분위기가 한파 속에서도 방문객 행렬이 끊이지 않았다.올해 12회째를 맞는 홍천강 꽁꽁축제
21일 새벽 춘천시 동내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90대 여성이 숨졌다.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21분쯤 춘천시 동내면 신촌리 한 2층 주택 1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불은 20여분 만에 꺼졌지만, 집 안에 있던 90대 여성 1명이 숨지고 내부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4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경찰은 일가족 5명 중 4명은 화재를 피해 탈출했지만, 발화지점에 가까이 있던 90대 여성이 미처 빠져나오지 못해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진광찬 기자 l
춘천지역 상장사 중 최대 규모 ICT 기업인 더존비즈온 주가가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호실적 전망과 함께 정부의 재택근무 관련 정책발표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한 주간 코스피 시장에서 더존비즈온 주가는 전주 대비 31.88% 상승했다. 지난 11일부터 7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기록하면서 약 10개월 만에 4만원대를 탈환했다.최근 급등세는 지난해 4분기 실적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이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업·산업분석을 통해 지난해 4분기 더존비즈온 영업이익 컨센서스(시장
코로나19 이후 방학 시즌 사교육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최근 본격적인 겨울방학에 들어가면서 동남아 등 해외로 떠나는 영어캠프 인기도 치솟고 있다. 아이가 단기간 몰입해 영어 친화적인 환경에서 지낼 수 있고, 프로그램에 따라 보호자 동반도 가능해 젊은 학부모들 사이에서 관심이 높다.이희재(41) 씨스(SIS) 대표도 최근 ‘씨스 어린이 영어캠프 18기’ 팀을 꾸려 필리핀으로 떠났다. 참가자들은 총 30명으로 대부분 초등학교 고학년생부터 중학생 나이대의 아이들이다. 이들은 캠프 기간 전용 숙소에 머물며 필리핀 원어민 교사에게 1
▶영국 BBC 방송은 18일(현지시간) 북한에서 한국 드라마를 봤다는 이유로 10대 소년 2명이 12년 노동형을 선고받는 희귀 영상을 입수했다고 밝혔다. BBC는 "2022년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이 영상에는 야외 운동장에서 16세 소년 2명이 수갑을 차고 학생 수백명 앞에 서 있는 모습이 담겼다"고 설명했다. BBC는 "경찰관들이 이들에게 깊이 반성하지 않는다고 야단치는 장면도 있다"고 부연했다. 영상에는 남한 문화가 10대들에게까지 퍼졌으며, 이들이 자기 미래를 망쳤다는 내용의 해설이 나온다는 게 BBC의 전언이다. 이 영상은
“병원이 가지고 있던 고질적 문제가 터져 나온 것 같네요. 춘천 시민들만 아는 고충.” “아는 사람은 알고 있던 강대병원의 민낯이죠.” “응급실 가서 기다려보지 않은 분들은 실감 나지 않을 겁니다. 아픈 게 죄예요.”강원대학교병원(이하 강대병원)의 응급실 사태는 병원의 고질적인 문제가 터져나온 것이라는 본지 보도에 대해 시민은 공감과 분노를 드러내고 있다. 본지 웹사이트에 달린 댓글을 통해 강대병원의 현실이 더욱 적나라하게 드러났다는 반응도 나온다.본지는 18일 웹사이트를 통해
“진짜 노답이네요 강원대학교병원 응급실⋯.”지난달 강원대학교병원(이하 강대병원) 응급실 사망사고 이후 춘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다. 글쓴이 A씨는 지난 12월 사고로 강대병원 응급실에 실려 갔지만, 대기만 하다 다음날 동네 정형외과를 찾아야 했다. 진단명은 ‘척추골절’이었다. 강대병원 응급실에서는 골절을 찾아내지도 못했다. A씨는 “강대병원을 다녀간 다음 날 저처럼 응급실 대기실에서 대기하던 환자가 돌아가신 뉴스를 봤다”며 “아픈 게 죄인인 것 같다”고 하소연했다.강대병원 응급실 사망사고 이후 강원특별자치도 거점 의료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