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전국 광역자치단체장 평가 여론 조사에서 정당지표 상대지수 1위를 차지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최근 진행한 광역자치단체 직무수행 평가에서 49.3%를 기록했다. 전국 순위로는 6위이고 최근 4개월 연속 상승한 수치이다.
자치단체장의 직무수행 평가를 지역의 정당 지지층과 비교해 수치화 한 정당지표 상대지수는 111.5점으로 광역단체장 가운데 가장 높았다. 이는 기준치 100을 넘어 지역의 보수 민주계 정당 지지층에 비해 단체장 지지층이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도민이 느끼는 주민생활 만족도는 지난달보다 1.2%p 상승한 64%로 경기, 서울, 세종에 이어 대전과 함께 공동 4위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전국 18세 이상 1만36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월 31일부터 지난달 2일까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유·무선 임의전화걸기(RDD) 자동응답전화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0.8%p이다.
한재영 기자 hanfeel@mstoday.co.kr
여론조사하면 명태균이 생각나서 반응이 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