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다함께 돌봄센터 7곳으로⋯“행복한 돌봄 환경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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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 다함께 돌봄센터 7곳으로⋯“행복한 돌봄 환경 조성”

    춘천시-우두이지더원시그니처 아파트 돌봄센터 조성 협약
    아파트 주민공동시설, 다함께 돌봄센터로 10년 무상 제공

    • 입력 2025.02.23 00:03
    • 기자명 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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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시 육아돌봄센터가 7곳으로 확대 조성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춘천시 육아돌봄센터가 7곳으로 확대 조성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통한 육아 부담을 낮추기 위해 춘천시 육아돌봄센터가 확대 조성된다. 

    춘천시는 2023년부터 초등학생의 방과 후 사각지대 해소와 안전한 돌봄을 위해 공공시설이나 공동주택 유휴공간을 활용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민간 위탁 방식으로 운영되는 돌봄센터는 6세~12세 아동(초등학생, 소득수준 무관, 맞벌이 우선 등)을 대상으로 주 5일, 1일 8시간 상시 운영되고, 방과 후·방학 중 돌봄서비스 제공과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우두이지더원 시그니처 아파트 내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업무협약 체결식. (사진=춘천시)
    우두이지더원 시그니처 아파트 내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업무협약 체결식. (사진=춘천시)

    학부모들의 호응 속에 추가 조성을 위해 21일에는 우두이지더원 시그니처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두이지더원시그니처 입주자대표회의는 아파트 내 193.32㎡ 규모의 주민공동시설을 다함께 돌봄센터 운영을 위한 공간으로 10년 동안 무상 제공한다. 

    우두이지더원 시그니처 아파트에 돌봄센터가 추가되면 현재 운영 중인 춘천 내 다함께 돌봄센터는 5개소에, 운영을 앞둔 1개소까지 더해 모두 7개소로 늘어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행복한 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재영 기자 hanfeel@m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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