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서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평년보다 추운 ‘한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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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서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평년보다 추운 ‘한파’

    • 입력 2025.02.22 06:30
    • 기자명 권소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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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요일인 22일은 건조하고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사진=연합뉴스)
    토요일인 22일은 건조하고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사진=연합뉴스)

    토요일인 22일은 건조하고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주말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기온이 낮아 추운 날씨가 계속되겠다.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화재 위험이 크고,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에도 주의해야 한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 내륙과 산지를 비롯해 경기 북‧동부와 충남 중부 내륙, 충북, 경북 북부 내륙 및 북동 산지에는 한파 특보가 발효돼있다. 아침 기온은 –10도 내외로 낮겠으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떨어질 수 있다.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와 어린이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낮은 기온으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영서 북부 시군별 기온은 춘천 최저 -10도‧최고 4도를 비롯해, 철원 최저 -12도‧최고 1도, 화천 최저 -12도‧최고 3도, 인제 최저 -11도‧최고 2도, 양구 최저 -12도‧최고 2도, 홍천 최저 -10도‧최고 3도 등이다.

     

    권소담 기자 ksodamk@m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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