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적인 불법 주정차 문제를 빚어 온 춘천역 인근에 임시주차장이 조성됐다.
춘천시는 춘천역 일대 불법 주·정차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옛 캠프페이지 일대에 임시주차장을 조성했다.
해당 구역은 캠프페이지 문화재 정밀 발굴 조사 완료된 소양로 3가 114-3번지 일대로 춘천역과 도보 290m 거리에 있다. 주차 가능 대수는 130대다.
춘천시는 11일부터 임시 주차장이 무료로 개방돼 불법 주·정차로 몸살을 겪었다던 지역의 주차난 해소와 열차 이용객들의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재영 기자 hanfeel@ms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