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소방공무원 자체 기금 '강원119행복기금'의 대표 캐릭터 '구공이' 제작을 완료했다.

'구공이'는 강원119행복기금을 상징하고 이를 홍보하기 위한 캐릭터로, 화재 피해 주민 지원 사업과 기금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

강원119행복기금의 새로운 마스코트 '구공이'는 기금 모금의 기본 단위인 1190원에서 착안해 순우리말로 이름이 붙여졌다. '복'을 상징하는 동물 돼지와 저금통을 모티브로 제작해 친근함을 더했다.  

강원소방은 '구공이' 캐릭터 제작을 계기로 강원119행복기금의 사회공헌 활동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기부 문화 확산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근태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화재대응조사과장은 "구공이가 도민들에게 강원119행복기금의 의미를 더욱 친숙하게 전할 것"이라며 "소방공무원의 사회공헌 활동이 도민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지영 기자 ji8067@mstoday.co.kr 
(확인=한재영 데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