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공항 겨울철 제주 항공편 하루 2회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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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공항 겨울철 제주 항공편 하루 2회 유지

    • 입력 2024.10.22 00:05
    • 기자명 윤수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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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횡성)공항
    원주(횡성)공항

    매년 탑승객 수가 증가하고 있는 원주공항의 올 겨울철 운항 일정이 하루 두 차례로 결정됐다.

    원주공항의 2024년 동계 제주 항공편 운항 일정은 하계 기간과 같이 오전·오후 시간대로 유지됐다. 기간은 오는 27일부터 내년 3월 29일까지다.

    원주공항에 취항한 진에어의 동계 항공기 운항 일정이 국토교통부의 최종 승인으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원주∼제주 노선은 종전과 같이 오전·오후 시간대로 편성 유지된다.

     

    원주공항 동계 제주 항공편.
    원주공항 동계 제주 항공편.

    오는 27일(일)부터 원주공항에서 출발하는 제주행 항공편은 종전 오전 11시 10분, 오후 5시 20분에서 각각 오전 10시 55분, 오후 4시 55분으로 변경된다.

    반대로 제주에서 원주공항으로 돌아오는 항공편은 기존 오전 9시 5분, 오후 3시 20분에서 각각 오전 8시 50분, 오후 2시 30분으로 조정된다.

    올 상반기 원주공항 운항 편수는 784편, 탑승객 수의 경우 11만3000여명이다. 하반기까지 추산하면 올해 탑승객 수가 지난해 기록인 20만5000여명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공항 활성화는 지역 경제를 좌우하는 대단히 중요한 문제”라며 “2025년 수립하는 국토교통부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원주공항 여객청사 이전을 포함한 시설개선과 기반 시설 확충 등 활성화 방안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수용 기자 ysy@m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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