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가 개관 10주년을 맞아 6일 오후 1시 춘천 서면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강시미의 10살 생일파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개관 10주년 동안의 센터 성과를 도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2014년 미디어활용 격차 해소 등을 위해 서면에 개관해 현재 강원센터와 지하상가에 도심 시민 미디어공간, 미디어 나눔 버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이용 연인원은 개관 이후 처음으로 9만 명을 돌파했으며 시청자 참여 프로그램 송출도 297편(5552분)을 기록했다. 

기념 행사는 센터 시설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로 진행된다. 미디어 체험관에서는 아나운서와 기자, 기상캐스터 역할 체험을 비롯해 △영화 효과음 제작 △더빙 △가상현실(AR·VR) △버추얼 유튜버 △드론 시뮬레이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센터 곳곳을 방문하고 인증하는 스탬프 투어와 가족사진 촬영, 풍선아트 등의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2014년생 방문객을 위해서는 생일파티 등 특별 이벤트가 펼쳐지고 방문객을 위한 기념품도 제공된다. 

한승미 기자 singme@mstoday.co.kr

(확인=한재영 데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