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 우울해진다면⋯′이맘때′ 상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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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 오는 날 우울해진다면⋯′이맘때′ 상담 받으세요

    춘천을 알려드림
    전문 상담 서비스 지원 ′이맘때′
    바우처 지급해 8회 상담 제공
    상담 비용 본인 부담 0~30%

    • 입력 2024.07.08 00:04
    • 수정 2024.07.12 21:53
    • 기자명 최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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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MS투데이 DB)
    (그래픽=MS투데이 DB)

    춘천시가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해줄 심리 상담 서비스인 ‘마음투자 지원사업’ 이용자를 모집합니다.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과 불안 등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전문적인 심리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120일 동안 8회에 걸쳐 전문적인 상담이 이뤄지며 1대1 대면으로 1회당 최소 50분 이상 진행됩니다.

    신청기간은 5일부터 12월 31일까지로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계속됩니다. 춘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야 합니다. 신청 시 정신건강의학과, 한방신경정신과 의사 진단서나 소견서 혹은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상담기관에서 발행하는 의뢰서가 필요합니다.
     

    2024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홍보물. (자료=춘천시)
    2024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홍보물. (자료=춘천시)

    서비스 가격은 1급 유형에 1회당 8만원, 2급에 7만원이지만 중위소득에 따라 본인부담률이 0~30%로 책정돼 1회당 최대 2만4000원만 부과됩니다.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와 자립준비청년, 보호연장아동, 법정한부모가족 등은 본인부담률이 0%입니다.

    신청자에겐 상담 서비스 바우처가 지급되며 이를 이용해 서비스를 제공 받습니다. 전문 기관에서 상담을 받고 바우처 카드를 이용해 결제하는 시스템입니다. 춘천에선 △마음샘 심리상담센터 △심리상담센터 보다 △봄내병원 등 3곳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최민준 기자 chmj0317@mstoday.co.kr

    (확인=김성권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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