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숙취로 머리가 깨질 것 같아도 진통제 먹으면 안 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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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숙취로 머리가 깨질 것 같아도 진통제 먹으면 안 되는 이유

    • 입력 2024.07.03 00:03
    • 수정 2024.07.04 22:01
    • 기자명 이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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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취로 두통이 심하다고 해서 진통제를 복용하면 여러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그래픽=챗GPT)
    숙취로 두통이 심하다고 해서 진통제를 복용하면 여러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그래픽=챗GPT)

    술을 너무 많이 마신 다음 날, 숙취로 머리가 깨질 듯 아팠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때 심한 두통으로 진통제를 찾는 경우가 있지만, 이는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다. 다음은 술을 마신 다음 날 진통제를 먹으면 안 되는 이유를 알아봤다.

    ▶간 손상 위험 커져
    술을 마시면 간은 알코올을 분해하기 시작한다. 알코올은 아세트알데히드로 분해되는데, 이는 독성 물질로 두통, 메스꺼움, 구토 등 숙취 증상의 원인이다. 간은 이 독성 물질을 아세트산으로 해독해 체내로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이 과정에서 간에는 이미 큰 부담이 가게 된다.

    이때 두통이 심하다고 진통제를 복용하면 간 손상 위험이 커진다. 특히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이 들어간 진통제는 더 주의해야 한다. 아세트아미노펜이 주성분인 진통제로는 ‘타이레놀’이 대표적이다.

    아세트아미노펜과 알코올은 간에서 해독하는 효소가 같다. 알코올을 해독하느라 간 효소가 부족한 상태에서 아세트아미노펜을 복용하면 이를 해독하지 못하고 간세포가 망가질 수 있다.

    ▶위장 출혈 위험 증가
    아세트아미노펜이 들어있지 않은 진통제를 복용해도 부작용은 있다. 이부프로펜이 주성분인 진통제를 먹으면 간 손상 위험은 줄어들지만, 위장 출혈 위험이 커진다. 이부프로펜 계열의 진통제들은 아세트아미노펜 계열보다 위장 부작용이 크다.

    술은 위장 점막을 자극해 속 쓰림이나 위염을 유발할 수 있다. 여기에 위장 자극이 큰 소염진통제를 추가로 먹으면 위장에 부담이 커진다.

    ▶체해서 머리 아픈 경우도 피해야
    음식을 먹다 체해서 두통이 있는 경우에도 진통제 복용을 피하는 것이 좋다. 소염진통제는 위장을 자극해 소화 장애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다. 통증을 참기 어려운 정도라면 위장 부담이 덜한 아세트아미노펜을 복용하는 것이 좋다.

    ※이 기사는 AI가 작성하고 MS TODAY가 편집했습니다.

    이종혁 기자 ljhy0707@mstoday.co.kr

    (확인=한상혁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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