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스포츠)강원FC ‘고교생’ 양민혁 프로 계약⋯하이브 '내홍'에도 위버스콘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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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스포츠)강원FC ‘고교생’ 양민혁 프로 계약⋯하이브 '내홍'에도 위버스콘 성황

    여자컬링 5G, 두 시즌 연속 태극마크⋯동계AG·세계선수권 출전
    강원FC 이끄는 ‘고등학생’ 양민혁, 입단 6개월 만에 프로 계약
    BTS 지민, 내달 19일 새 앨범 ‘뮤즈’⋯“영감 원천 찾는 이야기”
    하이브 '내홍'에도 위버스콘 성황⋯온오프라인서 4만 관객 동원

    • 입력 2024.06.18 13:30
    • 수정 2024.06.20 23:07
    • 기자명 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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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스포츠 주요 이슈를 한눈에 쏙! MS TODAY가 마련한 연예&스포츠 코너입니다.

    여자컬링 5G (사진=연합뉴스)
    여자컬링 5G (사진=연합뉴스)

    ▶ 여자컬링 5G, 두 시즌 연속 태극마크⋯동계AG·세계선수권 출전

    경기도청 여자컬링팀 '5G'가 2024-2025시즌에도 태극마크를 계속 단다.

    18일 대한컬링연맹에 따르면 5G는 전날 경기도 의정부컬링장에서 열린 2024 KB금융 한국컬링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팀 하'(춘천시청)를 6-5로 꺾고 우승했다.

    이 대회는 2024-2025시즌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다. 이로써 두 시즌 연속 태극마크를 손에 넣은 5G는 내년 2월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과 3월 국내에서 열리는 2025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따냈다.

    5G는 스킵 김은지를 필두로 김민지(서드), 김수지(세컨드), 설예은(리드), 설예지(후보)로 이뤄져 있다. 남자부에서는 의성군청(스킵 이재범)이 생애 첫 태극마크를 품에 안았다.

     

    양민혁 (사진=연합뉴스)
    양민혁 (사진=연합뉴스)

    ▶ 강원FC 이끄는 ‘고등학생’ 양민혁, 입단 6개월 만에 프로 계약

    올 시즌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의 돌풍을 이끄는 ‘고등학생’ 양민혁이 준프로 자격으로 입단한 지 6개월 만에 정식 프로 선수로 계약했다.

    김병지 강원FC 대표이사는 17일 구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양민혁의 프로 계약 소식을 알렸다.

    2006년생으로 현재 강릉제일고에 재학 중인 양민혁은 올해까지는 준프로 자격이 유지되지만 그의 실력과 공헌도를 인정한 강원이 6개월 빨리 프로 자격을 안긴 셈이다.

    지난해까지 에이스로 활약하다가 강원을 떠난 양현준(셀틱)처럼 등번호 47번을 단 양민혁은 올 시즌 17경기에 모두 출전해 공격포인트 8개(5골 3도움)를 쌓았다.

    양민혁이 역습의 첨병 역할을 해내면서 득점력이 상승한 강원은 9승 4무 4패로 승점 31을 쌓아 2위로 올라섰다. 17경기에서 32골을 넣어 선두 울산 HD(승점 32·33골)에 이어 다득점 부문에서도 2위에 올라 있다.

    10위까지 떨어져 승강 플레이오프 끝에 겨우 1부리그에 잔류했던 지난 시즌보다 성적이 수직상승했다. 지난 시즌 38경기에서 30골에 그치며 꼴찌였던 득점력이 크게 개선된 덕이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 (사진=연합뉴스)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 (사진=연합뉴스)

    ▶ BTS 지민, 내달 19일 새 앨범 ‘뮤즈’⋯“영감 원천 찾는 이야기”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지민이 다음 달 19일 새 앨범 ‘뮤즈’(MUSE)를 발표한다고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18일 밝혔다.

    빅히트뮤직은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와 방탄소년단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뮤즈’는 지난해 3월 발매된 지민의 첫 번째 솔로 앨범 ‘페이스’(FACE) 이후 약 1년 4개월 만의 신보다.

    빅히트뮤직은 “새 앨범에는 영감의 원천을 찾아가는 이야기가 담겼다”며 “지난해 12월 공개된 팬송 ‘클로저 댄 디스’(Closer Than This)를 포함해 총 7곡이 수록된다”고 소개했다. 

    지민은 지난해 12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군 복무 중이다. 그는 새 앨범 발매에 앞서 입대 전 미리 준비한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
     

    2024 위버스콘 페스티벌 (사진=연합뉴스)
    2024 위버스콘 페스티벌 (사진=연합뉴스)

    ▶ 하이브 '내홍'에도 위버스콘 성황⋯온오프라인서 4만 관객 동원

    하이브가 주최하는 대형 음악 축제 '2024 위버스콘 페스티벌'이 최근 어도어를 둘러싼 내홍에도 이틀간 온오프라인에서 총 4만 관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하이브는 지난 15∼16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열린 이 행사에 오프라인 2만2천명, 온라인 생중계 1만8천명이 각각 함께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행사 2만여명보다 2배가량 늘어난 것이다. 특히 외국인 관객 비중은 오프라인 51.0%, 온라인 63.0%로, 온오프라인 합산 시 외국인이 56.5%를 차지했다.

    올해 행사에는 작년 20팀보다 네 팀 늘어난 24팀이 무대에 올랐다.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엔하이픈, 르세라핌, 보이넥스트도어, 아일릿 등 하이브 소속 가수뿐만이 아니라 김준수, 김재중, 츄 등 다양한 K팝 스타들이 객석을 달궜다. 또 이마세와 요아소비 등 신흥 J팝 스타들도 출연해 음악의 폭을 넓혔다.

    정리=한재영 기자·연합뉴스 hanfeel@m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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