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스포츠) U-20 여자 축구대표 미국 친선전 승리⋯'선재 업고 역주행' OST 스트리밍 1만→36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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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스포츠) U-20 여자 축구대표 미국 친선전 승리⋯'선재 업고 역주행' OST 스트리밍 1만→36만회

    U-20 여자 축구대표, 미국과 2차 친선전 4-2 승리
    KBO, 제2회 독립야구대회 개최⋯7일 횡성에서 개막
    드라마 인기에 OST '선재 업고 역주행'⋯스트리밍 1만→36만회
    어도어·뉴진스, 한국장학재단에 대학축제 수익금 전액 기부

    • 입력 2024.06.04 14:00
    • 수정 2024.06.08 00:06
    • 기자명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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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스포츠 주요 이슈를 한눈에 쏙! MS TODAY가 마련한 연예&스포츠 코너입니다.

    승리를 기뻐하는 한국 U-20 여자 축구대표팀 선수들. (사진=연합뉴스)
    승리를 기뻐하는 한국 U-20 여자 축구대표팀 선수들. (사진=연합뉴스)

    ▶ U-20 여자 축구대표, 미국과 2차 친선전 4-2 승리

    한국 20세 이하(U-20) 여자축구대표팀이 '세계 최강'으로 꼽히는 미국과의 두 번째 친선전에서 2골 차 승리를 따냈다.

    박윤정 감독이 지휘하는 여자 U-20 대표팀은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카슨의 디그니티 헬스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미국 여자 U-20 대표팀과의 원정 친선경기 2차전에서 4-2로 이겼다. 지난 1일 1차전에서 0-3으로 완패하며 실력 차를 경험한 한국은 2차전에서는 뛰어난 결정력을 앞세워 승리했다. 한국이 여자 축구 무대에서 각급 대표팀을 통틀어 미국을 꺾은 건 2017년 8월 대만에서 열린 하계유니버시아드 조별리그에서 3-0으로 승리한 이후 처음이다.

    박윤정 감독은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1차전에선 다소 아쉬웠던 점들이 있었는데, 2차전에선 선수들에게 볼을 받는 위치 등을 더 세밀하게 강조했다. 모든 선수가 잘해준 덕분에 득점 장면들을 만들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미국이 객관적 우위에 있는 팀이지만,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다. 월드컵에 가기 전까지 수비 조직력이나 결정력 등 보완해야 할 것들이 있는데 잘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2023 KBO 드림컵 독립야구대회 모습. (사진=연합뉴스)
    2023 KBO 드림컵 독립야구대회 모습. (사진=연합뉴스)

    ▶ KBO, 제2회 독립야구대회 개최⋯7일 횡성에서 개막

    프로 문턱에서 아쉽게 고배를 마신 선수들이 다시 한번 꿈을 펼칠 독립야구대회가 열린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3일 "강원도 횡성 KBO야구센터에서 7일부터 10일까지 2024 KBO 드림컵(DREAM CUP) 독립야구대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8개 팀(가평 웨일스, 고양 원더스, 성남 맥파이스, 수원 파인이그스, 연천 미라클, 파주 챌린저스, 포천 몬스터, 화성 코리요)이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을 가린다.

    참가 선수는 191명이고 국해성(성남맥파이스·전 롯데 자이언츠), 정진기(성남맥파이스·전 NC 다이노스), 이케빈(고양원더스·전 SSG랜더스) 등 프로출신 선수 39명도 출전한다.

    대회 총상금은 4300만원으로 우승팀엔 트로피와 2000만원, 준우승팀엔 트로피와 1000만원, 공동 3위 팀엔 각 500만원씩을 수여한다. 최우수선수(MVP)에겐 100만원의 상금, 우수투수상과 우수타자상, 감독상, 감투상 수상자에게는 각 50만원의 상금이 돌아간다.

    KBO는 신인 지명을 받지 못한 아마추어 선수들, 프로구단에서 방출된 선수들에게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독립야구단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 드림컵 독립야구대회를 신설했다.

    작년 1회 대회에선 진우영이 파주 챌린저스 소속으로 MVP를 차지한 뒤 KBO리그 2024 신인드래프트에서 LG 트윈스의 지명을 받기도 했다.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사진=연합뉴스)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사진=연합뉴스)

    ▶ 드라마 인기에 OST '선재 업고 역주행'⋯스트리밍 1만→36만회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이 작품 인기에 힘입어 차트를 역주행하고 있다는 통계가 나왔다.

    4일 음악플랫폼 멜론이 '데이터랩'을 통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선재 업고 튀어'의 OST '소나기'는 발매 한 달 만에 음원 차트에 진입한 뒤 꾸준히 순위가 오르는 모습을 보였다. '선재 업고 튀어'는 과거로 타임슬립한 고등학생 임솔이 톱스타 류선재의 죽음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큰 화제를 모으며 지난달 28일 종영했다.

    배우 변우석(류선재 역)이 부른 OST '소나기'는 4월 8일 공개 직후에는 별다른 반응을 얻지 못하다가 5월 6일 엔딩 장면에 삽입된 뒤 인기를 얻기 시작하며 5월 2주 주간차트에 22위로 진입했다. '소나기'는 4월 8일 방송 직후 스트리밍 횟수 1만6천회를 기록했으나, 5월 6일 방송 이후에는 약 36만회를 기록했다. 또 다른 OST인 유회승의 '그랬나봐' 역시 5월 3주 주간차트 76위로 진입해 5월 22일 일간 차트 45위로 급등했다.

    지난 4월 종영한 '눈물의 여왕'을 비롯해 '도깨비', '멜로가 체질' 등 과거 종영한 드라마의 OST도 여전히 인기 몰이 중이다.

    크러쉬(Crush)가 부른 '눈물의 여왕' OST '미안해 미워해 사랑해'는 5월 23일 기준 '톱 100' 차트 최고 순위 5위에 올랐고, 누적 스트리밍 횟수는 1680만회를 기록했다. 드라마 OST 분석을 포함한 멜론 데이터랩의 콘텐츠는 맬론매거진과 멜론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룹 뉴진스. (사진=연합뉴스)
    그룹 뉴진스. (사진=연합뉴스)

    ▶ 어도어·뉴진스, 한국장학재단에 대학축제 수익금 전액 기부

    그룹 뉴진스가 대학 축제로 벌어들인 수익금 전액을 한국장학재단에 기부했다고 소속사 어도어가 3일 밝혔다.

    어도어와 뉴진스의 이름으로 전달한 기부금 전액은 저소득층 대학생의 생활비 및 주거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뉴진스는 지난달 25일 고려대를 시작으로, 조선대, 동국대, 중앙대 축제 무대에 섰다. 이들은 축제에서 신곡 '하우 스위트'(How Sweet)와 '버블 검'(Bubble Gum) 등을 포함해 히트곡을 들려줬다.

    어도어와 뉴진스는 "일주일간 7개의 대학 축제 무대에 서며 정말 큰 힘과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우리가 받은 사랑을 도움이 필요한 대학생분들에게 돌려드리고 싶었다. 이런 기회가 주어지는 것에 감사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한편 '하우 스위트'는 지난 2일 발표된 유튜브 뮤직 차트 한국 주간 인기곡과 뮤직비디오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유튜브 글로벌 주간 인기곡과 뮤직비디오 부문에서는 각각 2위와 9위에 올랐다.

    정리=박지영 기자·연합뉴스 ji8067@m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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