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에 살면서 궁금했던 점을 MS투데이(이메일 hk@mstoday.co.kr)로 보내주시면 취재해서 보도하겠습니다. 춘천시와 강원특별자치도 브리핑, 각 기관 단체 소식도 알려드리겠습니다. 또 보내주신 독자와 시민들의 글 중 일부는 지면에 싣겠습니다.>
춘천시 가족센터가 가정의달 5월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가족센터는 아버지와 자녀의 관계 증진, 친밀감 향상 등을 통해 일과 가정을 모두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아버지 역할 지원사업 ‘아빠랑 나랑 함께하시게’를 진행합니다.
프로그램은 월요일에 레크레이션, 수요일에는 도자기 체험으로 구성됐습니다. 레크레이션은 전문 강사와 함께 단어 맞추기, 노래 맞추기 등의 놀이 활동이며, 도자기 체험은 효자동에 위치한 ‘세라믹 스튜디오 토리’에서 브런치 볼 세트를 직접 빚어보는 활동입니다. 신청자 중 10쌍의 가족을 선정합니다.
일정은 5월부터 6월 사이에 4회차로 나눠 진행됩니다. 5월 진행 프로그램은 6세~7세 자녀를 둔 가정, 6월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합니다.
가족센터는 오는 21일 부부의날을 맞아 개그맨 이정수씨의 부부 토크콘서트 ‘우리 둘’도 진행합니다. 토크콘서트는 오후 7시 강원대학교 미래도서관 정강홀에서 무료로 열리며, 강연 신청 대상은 춘천시에 거주하는 부부, 친구, 가족입니다.
자녀의 동반 없이 부부의 날 기념일을 즐길 수 있도록 토크콘서트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자녀의 돌봄 서비스도 운영합니다. 한림성심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이 같은 건물에서 아이들을 돌볼 예정입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되며, 선착순 마감됩니다. 신청은 춘천시가족센터(033-251-8014)로 전화하면 됩니다.
시 가족센터 관계자는 “가정의달 5월을 맞아 가족관계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니 춘천시민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오현경 기자 hk@mstoday.co.kr
(확인=김성권 데스크)
준비 했군요
자녀의 돌봄 서비스까지 운영된다니
좋은 행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