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로또복권에서 가장 많이 나온 번호는 무엇일까? 2024년 동행복권 ‘로또 6/45’ 결과를 분석해봤다.
2024년 1101회(1월 6일)부터 1151회(12월 21일)까지 가장 많이 나온 당첨번호는 [13·19]다. 1년간 각각 12회씩 당첨됐다. 뒤이어 [6·33]이 각각 11회로 나타났고, [15·7·30·3·34]는 각각 10회씩 당첨됐다.
가장 적게 나온 번호는 [18·23]으로 각각 1회만 등장했다. [43]은 2회, [25·39]는 각각 3회씩 나왔다.
보너스번호를 포함한 최다 당첨번호는 [3·6]으로 각각 13회 등장했다. 이어 [7·13·19·33]이 12회, [30·15·34]가 11회 출현했다. 2등 당첨도 노린다면 이 번호를 참고할 만하다.
그렇다면 2002년 12월 첫 추첨부터 2024년 12월까지 역대 최다 당첨번호는 무엇일까? 바로 총 177회 등장한 [34]다. [12]가 168회, [18·13]이 각각 166회, [33·14·45]가 165회로 뒤를 이었다. 가장 적게 나온 번호는 [9]로 123회 등장했다. 보너스번호를 포함하면 [34]는 총 200회 출현했다. 이어 [33·12]가 195회, [43]이 193회, [27·13]이 각각 192회로 유사한 양상을 보였다.
1등 당첨점을 보면 최다 당첨점은 ‘동행복권 인터넷판매사이트’로 총 82회에 달한다. 이어 ‘부산 동구 부일카서비스(47회)’, ‘서울 노원 스파(46회)’가 뒤를 이었다.
강원자치도에서는 원주 ‘흥양마중물’이 1등만 7회 배출하며 최다 당첨점으로 기록됐다. 양양 ‘복권닷컴’, 원주 ‘황금로또’, 화천 ‘행운로또방’은 각각 6회씩 1등을 배출했다.
춘천에서는 ‘407억당첨가판점’이 대표적인 1등 명당이다. 중앙로 로터리에 위치한 이 가판점은 1등 당첨자를 4명 배출했다. 특히 407억원 대박을 시작으로 19억, 21억, 20억원의 당첨자가 나왔다.
‘우두로또’와 ‘명동열쇠’도 춘천의 또 다른 명당으로 손꼽힌다. 우두로또는 2019년, 2020년, 2022년에 1등 당첨자를 배출했다. 2등 당첨도 19회에 달한다. 명동열쇠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3년 연속 1등 당첨자를 배출했다.
이정욱 기자 cam2@mstoday.co.kr
국회 독재로 대한민국을 망치고 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