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역과 강촌역 인근에 위치해 춘천시민과 수도권 등산객들이 즐겨 찾는 금병산과 검봉산 숲길이 정비됐다.
춘천시는 접근성이 좋아 이용객이 많은 금병산과 검봉산 숲길이 노후 시설로 인해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 10월부터 정비 사업을 추진했다.
2억원을 투입해 3개월간 진행된 공사는 전망대와 안전로프 교체, 목계단과 안내판이 추가돼 산행객의 안전과 편의성을 높였다.
이재진 춘천시 산림과장은 “안전하게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라며 “겨울철에는 개인 방한용품을 꼭 착용하고 눈이 많이 내릴 땐 이용 자제해 달라”라며 안전 준수를 당부했다.
한재영 hanfeel@ms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