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가 폐지를 수집하는 어르신을 찾아내 안정적인 노인일자리를 연계한다.
춘천시는 올해 2~3월 2개월간 폐지 수집 노인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기초생활수급자 31명, 기초연금 대상자 76명, 일반 가구 10명 등 117명의 폐지 수집 노인을 파악다다. 조사는 다음 달 10일까지 추가로 이어진다.
춘천지역 폐지 수집 노인은 필요한 복지 정책으로 노인 일자리, 노인 맞춤 돌봄, 건강관리 지원, 응급안전 안심 서비스 등을 꼽았다. 이에 시는 일자리를 희망하는 노인 40명 중 28명에 대해 노인 일자리를 연계해줬다.
또 저소득 폐지 수집 노인의 소득 보장, 건강개선 등을 위한 보건·복지서비스를 통합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폐지 수집 노인을 추가로 찾아 개별상담을 통한 희망 복지서비스 연계로 안정적 노후 지원할 계획이다.
권소담 기자 ksodamk@mstoday.co.kr
(확인=김성권 데스크)
혜택주는것도 필요하지요
그분들 자녀는 없는지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