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강원도에 ‘연구개발·교육 특구 조성’ 강원특별자치도법 반영 요구
상태바
춘천시, 강원도에 ‘연구개발·교육 특구 조성’ 강원특별자치도법 반영 요구
  • 한승미 기자
  • 댓글 0
  • 승인 2022.08.11 00:0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원도·춘천시 지역 현안 논의 및 비전 공유
시, 지식산업도·교육도시 주제로 한 요구 전달
GTX-B 춘천 연장, 도청사 이전 등 협조키로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 재정 건전성 고민”
육동한 “춘천 도약 위해 도와 긴밀히 협의”

 

민선8기 “GO! One-Team” 비전공유 토론회가 10일 춘천시청 중회의실에서 김진태 강원도지사, 육동한 춘천시장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사진=한승미 기자)
민선8기 “GO! One-Team” 비전공유 토론회가 10일 춘천시청 중회의실에서 김진태 강원도지사, 육동한 춘천시장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사진=한승미 기자)

춘천시가 강원도에 연구개발특구와 교육 특구 조성을 위한 '강원특별자치도 특별법' 특례 반영을 요청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와 육동한 춘천시장은 10일 춘천시청 중회의실에서 민선 8기 “GO! One-Team” 비전공유 토론회를 하고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춘천시는 강원도에 '첨단 지식산업도시’와 ‘최고의 교육도시’를 핵심주제로 한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정부 국가균형발전 과제로 춘천(강원권) 연구개발특구 선정을 반영해달라는 요청이다.

이와 함께 연구개발특구 선정과 춘천교육 특구 지정을 강원특별자치도 종합계획 수립용역에 포함하고 강원특별자치도 특별법에 특례규정으로 반영해달라고 요구했다. 이는 국가 연구개발 분야에서의 강원도 소외현상 해소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서도 특구 조성이 시급하다는 판단에서다.

또 이날 회의에서는 GTX-B 춘천 연장, 제2경춘국도 조기 완공, 서면대교 조기 착수 등 주요 SOC 현안에 대한 이야기도 오갔다. 강원도청사 이전 용지 선정에서도 긴밀히 협조하기로 했다.

김 지사는 “지역 현안을 파악하기 위해 시장·군수가 주도하는 현장 간담회 형태로 18개 시·군을 방문하고 있다”며 “강원특별자치도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새로운 강원도의 도정 운영 방향을 말씀드리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이어 “강원특별자치도의 수부 도시가 될 춘천을 가장 먼저 방문하는 것이 맞는다고 생각했다”며 “춘천이 강원특별자치도 전담 조직을 발 빠르게 갖춰 춘천을 따라 다른 시·군에서도 준비하고 있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또 수도권 강원 시대를 열기 위한 비전으로 인구 200만명대 진입, 지역 내 총생산 100조원 달성,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완비 등을 도정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도 재정 상황이 심각한 상황이어서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내년 출범하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혁신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2차 추경을 하지 않고 꼭 필요한 부분만 연말에 추경하는 방향으로 노력하고 있는 만큼 같이 고민하고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와 육동한 춘천시장이 10일 춘천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앞서 인사하고 있다. (사진=한승미 기자)
김진태 강원도지사와 육동한 춘천시장이 10일 춘천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앞서 인사하고 있다. (사진=한승미 기자)

육 시장은 민선 8기 7대 시정목표와 함께 이에 따른 중점 추진과제를 설명하며 도와 시의 긴밀한 협력을 강조했다.

육 시장은 “어려운 환경들이 산적해 있고 지역 간 경쟁도 치열한 가운데 김 지사가 제시한 토론회는 매우 적절하다”며 “새로운 도정 목표를 일궈나가는 데 있어 시는 도정과 하나가 되어 강원도의 밝은 미래를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또 “춘천이 도약하기 위해 해결해야 할 많은 과제가 있는데 춘천시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만큼 하나하나 도정과 협의해나가겠다”며 “춘천이 강원도 발전을 이끄는 맏형의 역할을 잘 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시는 지난해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강원도 우수기관에 선정돼 강원도로부터 재정 인센티브 1억5000만원을 받았다.

[한승미 기자 singme@mstoday.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하단영역

매체정보

  • 강원도 춘천시 동면 춘천순환로 600
  • 대표전화 : 033-256-3300
  • 법인명 : 주식회사 엠에스투데이
  • 제호 : MS투데이
  • 등록번호 : 강원 아00262
  • 등록일 : 2019-11-12
  • 발행일 : 2019-10-17
  • 발행인 : 이진혁
  • 편집인 : 노재현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준용
  • Copyright © 2022 MS투데이 . All rights reserved.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서충식 033-256-3300·mstoday10@naver.com
  • 인터넷신문위원회 인터넷신문위원회 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