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은 선생님을 존경하고 선생님은 제자을 올바르게 인도하는 아름다운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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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숙 3
주거안정이 돼야 하는데 춘천에서도 집장만이 쉽지 않지요
2. 임*미 2
출산보다 집이 먼저라는건 우리같이 나이든 사람들은 이해하기 힘들지만 요즘 젊은 사람들에게 대세라면 ..... 나라가 이렇게 만든건지 시대가 이렇게 만든건지~~
3. 임*미 2
로열젤리가 꿀보다 좋다는 정도로만 알고 있었는데 정확한 성분까지 알려주시니 오늘도 공부했네요...^^
16일 오후 7시쯤 춘천시 효자동 강원대학교 후문 인근의 한 음식점에서 불이 나 30여 분 만에 꺼졌다. 3층짜리 상가 1층에 있는 식당 주방에서 시작된 불은 30여 분 만인 오후 7시 30분쯤 진화됐다. 다행히 식당과 건물 안에 있던 사람들은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주방 찜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박준용 기자 jypark@mstoday.co.kr] [확인=한재영 데스크]
세상은 바뀐다. 문제는 너무 빨리 바뀐다는 점이다. 나 같은 50대에게 그 속도는 가혹하다. 과거로 돌아가 보자. 어릴 적 내가 겪었던 가장 큰 기술적 충격은 초등학교 4학년 때 접했던 컬러 텔레비전이었고, 내가 받았던 최고의 기술 교육은 주산학원에 다니는 것이었으며, 내가 구사할 수 있는 최고의 테크놀로지는 전자오락실에 가서 갤러그를 하는 것이었다. 중고등학교 때 퍼스널 컴퓨터가 보급되기 시작했지만, 대학교 때 ‘삐삐’(무선호출기)와 PC 통신과 PCS 폰이 나왔지만 적응하는 데 아무 문제 없었다. 한글 프로그램이나 쓰는 문과생에
실외, 실내 마스크 의무 착용 조항 해제에 이어 지난달 20일부턴 3년 만에 대중교통에서의 착용 의무도 사라졌다. 하지만 마스크가 닿았던 자국은 여전하다. 3년간 쓸리던 피부와 욱신거리던 귀가 한순간에 괜찮아질 리 없다. 마스크를 쓴 시간만큼 자국은 더 깊어졌다.지역 경제도 마찬가지다. 코로나19가 휩쓸고 간 흔적이 아직 사라지지 않았다. 팬데믹 후 고공행진을 시작한 물가는 여전히 숨통을 조이고 있다. 고기, 채소 가릴 것 없이 장바구니 물가는 계속 올랐고 점심 한 끼가 1만원인 세상이 됐다. 대표 서민 음식인 국밥, 짜장면, 치킨
업계 1위인 교촌치킨이 메뉴 가격을 인상하면서 배달요금을 포함해 ‘치킨 한 마리 3만원’ 시대에 들어섰다.프랜차이즈업계에 따르면, 교촌치킨은 다음달 3일부터 메뉴 가격을 500~3000원 인상한다. 2021년 11월 이후 1년 5개월 만의 가격 조정이다. 인기 제품인 교촌 오리지널(1만6000원→1만9000원), 허니콤보(2만원→2만3000원) 등은 가격이 3000원씩 오른다. 치킨에 곁들일 탄산음료와 최대 5000원까지 추가되는 배달 비용을 고려하면 치킨 한 마리 가격이 3만원에 육박하게 되는 것이다.교촌 측은 영업이익 하락과 원
27일 오후 춘천 후평동의 한 카페. 주문을 마친 최정호(30)씨가 지갑이 아닌 휴대전화를 꺼냈다. 그가 잠시 휴대전화 화면을 쳐다본 후 단말기에 가져가자 결제 완료 알림이 울렸다. 최씨는 "애플페이를 사용하니까 확실히 편리하다"며 "지갑을 두고 다녀도 될 것 같다"고 말했다.휴대전화 간편결제 시스템 '애플페이'의 국내 출시 일주일이 지났다. 소비자들은 결제 과정은 간단하지만, 아직 쓸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아 아쉽다는 반응이 다수다.미국 전자기기 제조업체 애플의 휴대전화 간편결제 시스템 애플페이가 21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그
5년간 강원지역 가스폭발 사고가 95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본지가 도소방본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2022년 가스폭발 사고는 총 95건이다. 세부적으로 2018년 20건 2019년 34건, 2020년 9건 2021년 18건, 2022년 14건이다.2020년 1월 동해의 한 펜션에서 LPG 폭발사고로 9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50∼70대 자매 4명과 이들의 남편 2명 등 일가족 6명이 숨지고, 60대 사촌은 전신 화상을 입어 전문 병원에서 치료 중 사망하는 등 모두 7명이 목숨을 잃었다. 사고 원인은 펜
1년 전 짜장면 곱빼기 가격이 올해 기본 가격이 됐다.강원물가정보망에 따르면 이번 달 기준 춘천에서 판매하는 짜장면 한 그릇의 평균 가격은 6125원이었다. 5250원이던 지난해 같은 달보다 875원 오른 액수다. 1년 만에 1000원 가까이 가격이 오른 탓에 기본 한 그릇이 작년 곱빼기 가격과 비슷해졌다. 중국 음식 전문점에서는 통상 짜장면 곱빼기가 일반보다 1000원 더 비싸다.춘천에서 짜장면 한 그릇에 7000원을 받는 가게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다. 네이버 지도와 카카오맵 데이터 기준 춘천에서 짜장면을 판매하는 업체 1
‘경제 도시 춘천’을 내세운 육동한 시장이 취임한 지 8개월. 민선 8기 출범과 동시에 고물가‧고금리 등 악재가 몰려왔지만 ‘경제통’을 자신한 육동한 시정은 이렇다 할 해결책을 내지 못했고, 그 결과 춘천시민이 체감하는 지역 실물 경제 수준은 갈수록 후퇴하고 있다. MS투데이가 춘천의 경제 체질을 진단하고, 육 시장의 경제 정책 중간 성적표를 분석했다. 육동한 시장은 이달 초 춘천 사회적 경제 포럼에서 “취임 이후 민생경제 정책 협의회를 정기 개최하는 등 소상공인, 중소기업 중심의 민생경제를 단단히 했다”며 “젊은이들이
가구당 월 통신비가 13만원을 웃도는 가운데 춘천시에서는 공공와이파이로 통신비를 40억원 가까이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가구당(1인 가구 포함) 월평균 통신비 지출액은 2021년 기준 12만3815원에서 2022년 12만8167원으로 늘어난 등 매년 증가세를 보였다.특히 지난해 3분기에는 13만1373원으로 13만원대를 돌파한 후 4분기에는 13만4917원으로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를 찍었다.이에 박주민(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지난달 23일 국가·지방자치단체도 공익 목적의 비영리사업을 위해선 기간
3년 만에 북적이는 개강 철을 맞아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대학생과 상인회, 직능단체가 손을 잡았다.강원도와 강원대 후문 골목형 상점가 상인회, 한국외식업중앙회 강원도지회, 대한미용사회 강원도지회, 강원대‧한림대‧춘천교대‧한림성심대 총학생회는 7일 강원대 후문 상권에서 '신학기 대학가 소비 촉진 행사'를 열었다.춘천지역 대학생이라면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업체에 방문해 학생증을 제시하고 최대 2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게 앞에 붙여진 참가 인증 스티커 또는 일단시켜 블로그의 공지사항을 통해 할인 행사 동참 여부를 확인할
“지난해 하반기부터 아파트 매매 계약을 단 한 건도 중개 못 한 달이 수두룩합니다. 경기가 좋지 않으니 상가 계약 문의도 없어요.”춘천 아파트 시장에 반년 넘게 거래 절벽이 이어지며 부동산 상승기에 난립한 지역 내 중개사무소들이 일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 동향에 따르면, 2월 4주차(27일 기준) 춘천지역 아파트 가격은 전주 대비 0.15%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7월 이후 33주 연속 내림세다. 매매가격지수는 100.4로 2021년 7월 2주차(100.4)와 같은 수준까지 떨어졌다.하락장
올들어 고용 지표가 크게 개선되면서 지역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강원통계지청이 발표한 ‘2023년 1월 강원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강원지역 15세 이상 고용률은 55.9%로 전년동월(55.0%) 대비 0.9%p 상승했다. 취업자 수는 같은 기간 72만4000명에서 74만1000명으로 1만7000명 늘었다.특히 소비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도소매‧숙박‧음식점업(9000명),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3만4000명) 등에서 취업자 수 증가 폭이 컸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꾸준히 감소세를 보여왔던 자영업자 수 역시 1
휴대전화만으로 결제할 수 있는 애플페이의 국내 도입이 확정됐다. 아이폰 사용자들은 애플페이 도입을 반기지만 국내 실정에 맞지 않을 것이란 의견도 나온다.미국 전자기기 제조업체 애플과 현대카드가 8일 애플의 휴대전화 간편결제 시스템 '애플페이'의 국내 출시를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국내 아이폰 이용자들도 애플페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삼성페이가 대부분을 점유했던 휴대전화 간편결제 서비스 시장도 전보다 다양화될 전망이다.애플페이 도입에 관한 소문이 시작된 것은 국내 출시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약관심사가 마무리된 지난해 12월부
최근 여성가족부가 ‘신·변종 룸카페’와 관련 지자체와 경찰에 공문을 보내 적극적인 단속을 당부했다. 숙박업소와 유사한 형태로 영업하는 이런 업소가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업소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이에 관해 춘천지역 현장에서는 자영업자와 학생, 학부모의 의견이 팽팽하게 대립하고 있다.청소년보호법에 따르면 청소년 금지업소는 청소년 법령에 따라 요구되는 허가, 인가, 등록, 신고 여부 등과는 관계없이 실제로 이뤄지고 있는 영업행위가 기준이다. 즉 일반음식점으로 등록돼 영업하고 있더라도 △밀폐된 공간·칸막이 등으로 구분하고 △침구 등을 비
【공공기관 업추비】 시리즈 목차① 내부 직원끼리 82% 사용⋯법카 아닌 '밥카'로 전락② 이태원 애도기간에 양꼬치집서 빅데이터 협의?③ "내부직원 챙겨줘 감사하죠"⋯황당한 변명공공기관이 업무추진비를 주류 판매가 주목적으로 볼 수 있는 식당에서 사용하거나 내부 직원에게 격려 명목의 현금을 수차례 지급한 경우도 발견됐다.장용원 심평원 개발상임이사는 지난해 11월 2일 원주에 있는 한 식당에서 저녁 자리를 가졌다. 집행 목적은 ‘데이터개방 관련 논의’로, 빅데이터실 직원 등 5명이 참석했다. 사용금액은 10만원이다.그러나, 오후 9시 3
"사장님, 여기 공깃밥 하나 추가요" 음식점에 가면 종종 듣게 되는 말인데요. 식당은 다 다른데 나오는 공깃밥은 대부분 은빛 스테인리스 공기인 것 기억나시나요?모두가 약속이라도 한 것처럼 음식점 밥공기의 크기와 모양이 같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공깃밥에 담긴 재미난 숫자와 숨겨진 이야기를 풀어봤습니다. 영상으로 확인하세요.[구하민 기자 kookoo89@mstoday.co.kr][확인=한재영 데스크]
“손님에게 부담이 전이될 겁니다.” "일하기 한결 수월해질 것 같습니다."춘천 교동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신모(48)씨는 아르바이트생에게 홀 서빙을 맡긴다. 최근 인건비 부담에 두 명이던 아르바이트생을 한 명으로 줄였다. 하지만 5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근로기준법이 강화될 수 있다는 소식에 아예 혼자 가게를 운영할지 고민이다. 신씨는 “인건비가 만만치 않은데 각종 수당까지 지급한다고 생각하면 혼자 일하는 게 나을 정도”라며 “규모가 있는 곳은 가능할지 몰라도 우리 같은 사람은 참⋯”이라고 말끝을 흐렸다.정부가 올해부터 5인 미만 사
고물가와 고금리 지속으로 체감 경기가 나빠지자 결국 고용시장에도 한파가 찾아왔다.11일 강원통계지청이 발표한 ‘2022년 12월 및 연간 강원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강원지역 고용률은 58.2%로 전년동월(58.7%) 대비 0.5%p 하락했다. 건설업과 관광업 고용 비중이 높은 강원지역은 통상 비수기인 겨울철 일자리가 줄어들며 고용률이 감소한다는 점을 감안해도 전월(63.3%) 대비 5.1%p 감소했다.취업자 수는 77만3000명으로 전년동월(77만6000명) 대비 3000명 줄었다. 농림어업(1만8000명),
5일 오전 춘천 후평동의 한 무인사진관. 화장대 위에 콘센트가 꽂혀있는 고데기 2개가 놓여있었고, 그중 1개는 전원이 켜진 상태였다. 손님이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 전신거울을 오가며 사진 찍을 준비를 하고 있었다. 고데기 옆에는 겨울 점퍼와 분장용 옷, 모자 등이 가까이에 있어 자칫하면 화재 사고로 번질 위험이 있었다. 하지만 무인사진관 내 어디에도 소화기는 찾아볼 수 없었다.최근 시내 곳곳에서 빠르게 확산 중인 무인(無人)점포가 소방 관련 안전법 사각 지대에 방치돼 우려를 낳고 있다. 무인점포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문화 확산
새해 시작부터 주택담보대출금리 상단이 연 8%를 돌파하며 자가 마련을 꿈꾸던 시민의 부담이 한층 더 커졌다. 은행권은 올 상반기까지 금리 인상 기조가 계속될 것으로 보고있다.3일 기준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주택담보대출금리는 연 5.3~8.1% 수준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첫 영업일(1월 3일) 3.6~5.1%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1년 사이에 금리 상단이 3%p 상승했다. 우리은행 변동금리 대출 ‘우리아파트론’이 8.12%로 가장 금리가 높았다.지난해 하반기 당시 연말에 금리가 8%까지 오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