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근 전세버스 도로 경계석 충동…퇴근직원 30여명 중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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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근 전세버스 도로 경계석 충동…퇴근직원 30여명 중경상

    • 입력 2025.03.13 08:30
    • 수정 2025.03.13 08:34
    • 기자명 윤수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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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 통근버스 사고. 사진=원주소방서
    원주 통근버스 사고. 사진=원주소방서

    퇴근길 통근 전세버스가 도로 경계석을 충돌해 승객 30여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오후 6시 32분쯤 원주 소초면 의관리의 한 도로에서 60대 운전자가 몰던 전세버스가 경계석을 들이받았다.소방 당국은 이날 사고로 상처를 입은 승객과 운전자 등 총 32명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부상자 가운데 중상은 3명, 경상은 29명으로 파악됐다.

    사고 운전자는 횡성에서 퇴근하는 직원을 태우고 원주로 운행하던 중 브레이크가 고장 나면서 발생한 것으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윤수용 기자 ysy@m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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