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국내·외에 강원 관광의 매력을 알려줄 전담 여행사가 지정됐다.
강원특별자치도는 특색있는 강원의 관광지를 알리고 다양한 네트워크로 관광객 유치에 협력해 줄 국내·외 전담여행사 지정서 수여식 및 간담회를 24일 서울에서 개최한다. 지정된 여행사는 국내 전담여행사 20곳과 동남아, 중화권, 일본, 구미주 등 해외 전담여행사 32곳이다.
특히 올해 선정된 여행사는 동해선 개통에 따른 교통망 개선에 힘입어 영남권을 타깃한 상품 개발 등 더욱 다양한 관광객 유치 방안을 모색한다. 해외 전담여행사는 도내 체류형 관광 상품 개발, 방한 외국인 관광객의 강원 유치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이 밖에도 ‘강원 방문의 해’ 성공을 위해 상품 개발, 초청 팸투어, 핵심 시장 대상 해외 세일즈, 온·오프라인 프로모션 등 다각적 홍보 마케팅 추진한다.
김성림 강원특별자치도 관광국장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특색을 살린 상품을 개발해 더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강원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재영 기자 hanfeel@ms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