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진 빈집이 주차장으로’ 춘천시 빈집 정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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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려진 빈집이 주차장으로’ 춘천시 빈집 정비 확대

    춘천시 2024년까지 8년간 빈집 67동 정비
    ‘동’ 지역에서 춘천시 전체로 대상지 확대
    도시 미관 개선과 주차장 등 공공공간 확보

    • 입력 2025.02.02 00:07
    • 기자명 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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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시가 8년간 빈집 67동을 정비해 주차장과 텃밭 등으로 활용하고 있다. (그래픽=박지영 기자)
    춘천시가 8년간 빈집 67동을 정비해 주차장과 텃밭 등으로 활용하고 있다. (그래픽=박지영 기자)

    춘천시가 도시 미관 개선과 공간 재활용 등을 위해 빈집 정비 사업을 확대한다. 

    춘천시는 1년 이상 방치된 빈집을 정리해 주민 주차장과 텃밭 등 공공공간으로 활용하는 빈집 정비 사업을 올해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까지는 ‘동’지역만 가능했지만, 올해부터 대상지를 춘천시 전체로 확대했다. 

    이를 위해 1월까지 빈집 소유자와 상속자, 위임받은 자로 신청을 받았고, 위험도와 활용도, 수혜도, 방치도 등을 평가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빈집을 철거한 부지는 5년간 주차장 등 공공부지로 활용된다.

    춘천시는 빈집 정비 사업을 통해 2017년부터 2024년까지 빈집 67동을 정비했다. 또 2024년을 기준으로 춘천 내 빈집은 도심지 361동, 농촌 293동으로 파악됐다.
    한재영 기자 hanfeel@m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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