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바지 2024년 이루고 싶은 것⋯'다이어트', ‘사랑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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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바지 2024년 이루고 싶은 것⋯'다이어트', ‘사랑 표현'

    • 입력 2024.12.09 00:04
    • 수정 2024.12.11 08:17
    • 기자명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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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올해가 한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올 연말까지 이루고 싶은 것 1위로 ‘다이어트’가 꼽혔다.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은 '2024년이 가기 전에 꼭 해야 할 일'을 주제로 이용자 대상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39.5%가 '운동·건강관리·다이어트'를 꼽아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당근 커뮤니티에는 "하루 2시간 걷기가 목표다" 등 구체적 계획을 밝히는 게시물도 올라오고 있다고 전했다.

    2위는 주변인들에게 보내는 '일상 속 감사와 사랑 표현'이다. 가족, 친구, 연인, 부모 등 가까운 이들을 향해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겠다고 밝힌 응답자가 전체의 26%에 이르렀다. 응답자들은 "세 번 이상 사랑한다 말하기" "매일 더 감사하며 살기" 등 연말 다짐을 밝혔다.

    자격증 취득, 외국어 공부, 일기 쓰기 등의 목표를 구체화 한 '자기 계발'도 전체의 24.5%를 차지해 3위에 올랐다. 

    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 이후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불고 있는 '텍스트힙'(Text Hip·독서를 멋있게 여기는 경향) 열풍으로 독서에 대한 목표도 눈에 띄었다. 응답자들은 "매일 50페이지씩 읽겠다", "읽다 만 책 완독하기" 등 책 읽는 습관을 기르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외에 △국내 여행 △금주·금연 △운전면허 취득 등 개인적인 목표를 담은 다짐들도 이어졌다. 
    박지영 기자 ji8067@mstoday.co.kr
    (확인=한재영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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