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방학 내내 가자”⋯레고랜드에 초대형 물놀이장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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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 방학 내내 가자”⋯레고랜드에 초대형 물놀이장 뜬다

    레고랜드, 이달 중 신규 물놀이 시설 개장
    해적의 바다와 연계한 대형 물놀이 구역
    여름철 무제한 이용 가능한 패스권 출시
    매년 다양한 물놀이 콘텐츠 선보일 예정

    • 입력 2024.06.09 00:04
    • 기자명 권소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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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고랜드가 여름을 맞아 초대형 물놀이 시설을 만들었다. 여름 방학 내내 사용할 수 있는 ‘썸머 패스권’도 출시해 어린이 손님 끌기에 나섰다.

    레고랜드는 이달 중 초대형 물놀이 구역인 ‘파이러츠 파티 플라자’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파티플라자는 ‘브론즈 훅 선장의 대항해’를 테마로 꾸며진다. 기존 시설인 ‘해적의 바다’와 연결돼 약 1만6500㎡(5000평) 규모의 초대형 물놀이 구역으로 조성된다.

    이 공간에는 미로 형태의 에어바운스 ‘메이즈풀’과 ‘미니풀’이 갖춰져, 음악과 함께 쏟아지는 물벼락을 즐길 수 있다. 또 갑판 위에서 벌어지는 해적들의 댄스파티인 ‘고! 고! 파이러츠 파티’ 공연이 진행된다. 무대 바로 옆에서는 왕 수염 맛집, 선장의 레시피 등 해적 이름으로 지은 푸드 트럭에서 특별 간식도 맛볼 수 있다.

     

    레고랜드가 여름을 맞아 대형 물놀이 시설을 새로 선보인다. 여름 방학 내내 사용할 수 있는 ‘썸머 패스권’도 출시해 가격 부담도 줄였다. (사진=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레고랜드가 여름을 맞아 대형 물놀이 시설을 새로 선보인다. 여름 방학 내내 사용할 수 있는 ‘썸머 패스권’도 출시해 가격 부담도 줄였다. (사진=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레고랜드는 이번 물놀이 시설 개장과 연계해 여름철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썸머 패스권’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이달 12일부터 9월 1일까지 72일간 테마파크를 사용할 수 있는 ‘가성비 시즌권’이다. 가격은 9만9000원으로, 다음 달 31일까지 기간 한정으로 판매한다.

    김영옥 레고랜드 마케팅 상무는 “이번 여름 야심 차게 선보이는 초대형 물놀이 존에 시즌패스를 통해 많은 가족들이 찾길 바란다”며 “앞으로 매년 여름 다양하고 참신한 물놀이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권소담 기자 ksodamk@mstoday.co.kr

    (확인=김성권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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