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스포츠) 손흥민 EPL 올해의 팀서 빠져⋯외신, BTS RM 솔로 2집 호평
  • 스크롤 이동 상태바

    (연예&스포츠) 손흥민 EPL 올해의 팀서 빠져⋯외신, BTS RM 솔로 2집 호평

    손흥민, 팬들이 뽑은 EPL 올해의 팀서 빠져⋯왓킨스-홀란에 밀려
    야구대표팀, 프리미어12 첫 상대는 대만⋯11월 13일 1차전
    외신, BTS RM 솔로 2집 호평⋯"아름답고 흥미로운 예술적 작품"
    원주아카데미극장 둘러싼 다큐멘터리 영화 30일 원주 상영회

    • 입력 2024.05.29 14:00
    • 수정 2024.05.31 07:09
    • 기자명 박지영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예·스포츠 주요 이슈를 한눈에 쏙! MS TODAY가 마련한 연예&스포츠 코너입니다.

    손흥민, 팬들이 고른 EPL 올해의 팀서 빠져. (사진=연합뉴스)
    손흥민, 팬들이 고른 EPL 올해의 팀서 빠져. (사진=연합뉴스)

    ▶ 손흥민, 팬들이 뽑은 EPL 올해의 팀서 빠져⋯왓킨스-홀란에 밀려

    한국 축구의 간판 손흥민(토트넘)이 팬들이 직접 뽑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올해의 팀 스트라이커로 이름을 올리지는 못했다.

    EPL 사무국은 28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팬 투표 끝에 확정된 2023-2024시즌 베스트 11 명단을 발표했다. 손흥민은 사무국이 추린 스트라이커 후보 10인의 명단에는 포함됐으나 최종 선정된 선수는 올리 왓킨스(애스턴 빌라)와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이었다.

    손흥민은 올 시즌 17골 10도움을 기록했다. 리그 득점 랭킹에서는 8위, 도움 랭킹에서는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개인 통산 3번째로 10골-10도움을 돌파하는 대기록을 써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으나, 19골을 터뜨려 도미닉 솔란케(본머스)·필 포든(맨체스터 시티)과 득점 랭킹 공동 4위에 오른 왓킨스가 팬들의 최종 선택을 받았다.

    왓킨스와 짝을 이루는 투톱 자리에는 '득점왕' 홀란이 선정됐다. 31경기에 출전, 27골을 터뜨린 홀란은 맨체스터 시티가 사상 최초로 EPL 4연패의 대업을 달성하는 데 일조했다. 맨체스터 시티에서는 홀란 외 포든(왼 측면), 로드리, 케빈 더브라위너(이상 중앙)도 베스트 11 미드필더로 이름을 올렸다. 오른 측면에는 EPL 영플레이어상을 받은 첼시의 콜 파머가 뽑혔다. 팬들이 생각하는 올 시즌 최고의 골키퍼는 아스널의 다비드 라야였다.

    이번 투표는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EPL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됐다.

     

    프리미어12 경기 일정. (사진=연합뉴스)
    프리미어12 경기 일정. (사진=연합뉴스)

    ▶ 야구대표팀, 프리미어12 첫 상대는 대만⋯11월 13일 1차전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야구대표팀(세계랭킹 4위)의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첫 경기 상대가 대만(5위)으로 결정됐다.

    WBSC는 29일(이하 한국시간) 2024 프리미어 12 A, B조 일정을 발표했다. B조에 속한 한국은 11월 13일 오후 7시 30분 대만 타이베이 돔에서 대만과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르고, 다음 날인 14일 오후 7시 대만 톈무 스타디움에서 쿠바(8위)를 만난다. 그리고 11월 15일 오후 7시에 타이베이 돔에서 '숙적' 일본(1위)과 싸운다.

    대표팀은 11월 16일 오후 7시 30분 도미니카공화국(9위)과 경기를 치른 뒤 18일 오후 1시 호주(11위·이상 톈무 스타디움)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 나선다. 

    프리미어12는 WBSC가 야구월드컵을 폐지하고 창설한 국제 야구대회로 4년마다 열리며 세계랭킹 상위 12개 팀이 출전한다. 한국은 2015년에 열린 1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2019년 2회 대회에선 결승에 진출했으나 일본에 밀려 준우승했다.

     

    BTS RM. (사진=연합뉴스)
    BTS RM. (사진=연합뉴스)

    ▶ 외신, BTS RM 솔로 2집 호평⋯"아름답고 흥미로운 예술적 작품"

    24일 발매된 BTS RM의 솔로 2집 '라이트 플레이스, 롱 퍼슨'(Right Place, Wrong Person)에 대한 외신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고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29일 전했다.

    영국 음악 매거진 NME는 신보에 평점 5점 만점을 주며 "아름답고 흥미로운 예술적인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미국의 그래미닷컴은 앨범에 관해 "RM의 경이로운 솔로 여행이 이어진다"며 "RM은 누구와 함께 작업하든 자신의 재능과 창작 능력을 발휘한다. 타이틀곡 '로스트!'(LOST!) 뮤직비디오는 그의 다재다능함을 또 한 번 영리하게 표현한 영상"이라고 밝혔다.

    외신은 신보의 메시지에도 집중했다. RM은 이번 앨범에 '장소에 어울리지 않는 이방인'처럼 느껴지는 순간을 주제로 개인적인 고민과 질문을 담았다.

    RM은 신보에서 얼터너티브(Alternative) 장르에 도전하는 등 기존과 다른 색을 보여줬다. 또한 앨범 전곡 작사에 참여했다.

     

    '무너지지 않는다' 영화 포스터. (사진=연합뉴스)
    '무너지지 않는다' 영화 포스터. (사진=연합뉴스)

     ▶ 원주아카데미극장 둘러싼 다큐멘터리 영화 30일 원주 상영회

    원주아카데미극장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무너지지 않는다'가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이후 30일 오후 7시 30분 원주에서 첫 상영회를 한다.

    영화는 원주아카데미극장을 지키고자 했던 세 사람의 이야기를 담은 옴니버스 다큐멘터리로, 극장을 둘러싼 일들을 감독 3인의 시선으로 기록했다. 감독들은 "사라진 극장은 다양한 기록을 남겼다"며 "영화가 관객에게 원주아카데미극장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을 제공한다면 더없이 좋겠다"고 말했다.

    영화 ‘무너지지 않는다’는 원주 상영회에 이어 오는 6월 8일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열리는 '2024 시네마테크의 친구들 영화제', 6월 22일 메가박스 남춘천점에서 열리는 '제11회 춘천영화제'에서도 상영한다.

    앞서 시민 단체 아친은 극장 보존 활동을 인정받아 '제2회 한국예술영화관협회 어워드' 대상을 받기도 했다.

    정리=박지영 기자·연합뉴스 ji8067@mstoday.co.kr 

    기사를 읽고 드는 감정은? 이 기사를
    저작권자 © MS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53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