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동한 춘천시장이 대전과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주요 현안에 대한 국비 지원과 사업 추진 등에 대해 논의했다.
춘천시에 따르면 육동한 시장은 20일 정부세종청사 환경부를 방문했다. 임상준 환경부차관을 만난 육 시장은 수열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과 탄소중립 선도 도시 조성사업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21일엔 국토교통부를 찾아 기업혁신파크, GTX-B 춘천 연장, 춘천역세권 개발 등 주요 현안 사업의 국비 지원에 대해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얼마 전 조성이 확정된 기업혁신파크는 2033년까지 총 9364억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아직 국비 지원 규모는 정해지지 않았다. GTX-B 춘천 연장안은 지자체 부담 최소화를 위해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 여부가 관건이다.
육 시장은 21일까지 세종 방문 일정을 마치고 돌아올 예정이다.
최민준 기자 chmj0317@mstoday.co.kr
(확인=김성권 데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