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범 무소속 예비후보, ′춘천을′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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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호범 무소속 예비후보, ′춘천을′ 출마 선언

    이호범 무소속 예비후보, 출마 선언
    예비후보 등록 마치고 선거 레이스 합류
    이호범 ″강원 정치 세대교체 중심 서겠다″

    • 입력 2024.02.23 00:00
    • 수정 2024.03.06 13:59
    • 기자명 최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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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호범 무소속 예비후보가 22일 춘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제22대 총선 춘천을 지역구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최민준 기자)
    이호범 무소속 예비후보가 22일 춘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제22대 총선 춘천을 지역구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최민준 기자)

     

    이호범 예비후보가 4·10 총선에서 ‘춘천을’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이호범 예비후보는 22일 춘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간절하고 용기 있는 후보자만이 도민을 위해 모든 것을 바쳐 일할 수 있다”며 “대한민국 시대 정신인 검찰 개혁과 강원 정치 세대교체의 중심에 서서 비정상의 정상화를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대표 공약으로는 △검찰 정치활동 금지·특수활동비 공개 △자녀 통합수당 200만원·돌봄센터 확대 △청소년 통합패스 지원·학원비 세액공제 △어르신 무료 교통·무료백신·효도수당 지원 △접경지역 개발청 설치·외국인 산단 조성 △프리미엄 아울렛·소양강 힐링파크 조성 △지역 상품권 확대·직장인 안식년제 도입 등을 제시했다.

    춘천 출신인 이 예비후보는 한림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석사(언론정보학), 강원대 신문방송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공직생활을 시작해 사퇴하기 전에는 강원도청 공무원노조위원장을 지냈다. 현재는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전문위원, 공무원노동조합연맹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대한민국은 빙산에 부딪힐 위기에 처한 절박한 상황 속에서 빙산을 그냥 작은 얼음덩어리라고 부르고 있다”며 “수면 아래 있는 99%의 위험 요소에 대해 강하게 말할 수 있는 용기 있는 정치인이 필요하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 예비후보가 선거에 뛰어들면서 춘천을은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무소속 이 후보의 3자 대결로 본선을 치를 전망이다.

     

    최민준 기자 chmj0317@mstoday.co.kr

    (확인=김성권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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