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철 金배추 걱정 덜었네” MS마트, ‘반값 배추’ 사전 예약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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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장철 金배추 걱정 덜었네” MS마트, ‘반값 배추’ 사전 예약 시작

    MS마트 11월 한 달간 김장 기획전
    절임배추 시중 가격 대비 절반가 판매
    회원 등급에 따라 할인가 차등 적용
    ‘농할 쿠폰’ 2만원 추가 적용도 가능

    • 입력 2023.11.03 00:00
    • 수정 2023.11.08 00:03
    • 기자명 권소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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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S마트가 김장철을 맞아 절임배추를 시중 가격의 반값으로 판매하는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춘천지역 향토 유통업체 MS홀딩스(회장 이원복)는 춘천 내 MS마트 점포 6곳에서 11월 한 달간 해남 절임배추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MS마트 앱 회원은 등급에 따라 절임배추 20㎏ 한 상자당 VVIP 2만5700원, VIP 2만6700원, 스페셜 2만7700원, 패밀리 2만8700원, 프렌즈 2만9700원 등에 구입할 수 있다.

    최근 유통업계에서 판매하는 절임배추 시세가 상자당 3만9800원~4만9800원 선으로 형성된 점을 고려하면, 반값에 김장용 절임배추를 마련하는 셈이다. 파격적인 할인인 만큼 행사 기간 1인당 5상자까지만 구매가 가능하다.

    여기에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원하는 ‘농할 쿠폰’을 적용하면 2만원을 추가로 할인 받을 수 있다. MS마트 회원의 경우 앱을 통해 할인 쿠폰을 사용할 수 있으며, 계산할 때 앱 화면을 제시하면 자동으로 할인이 적용된다.

    이에 따라 MS마트 앱 VVIP 회원이 절임배추 100㎏을 살 경우 12만8500원에 가능한데 여기에 농할 쿠폰까지 2만원을 더 할인받으면 10만원대까지 가격이 내려간다.

     

    MS마트는 11월 한 달간 절임배추를 반값에 판매하는 김장 기획전을 실시한다. (사진=MS홀딩스)

     

    MS마트 관계자는 “지난 여름 고온 다습한 환경으로 배추 등 김장에 쓰이는 채소류 가격이 높게 형성됐다”며 “천일염 등 소금 공급량이 부족해 김장 원재료 가격이 폭등한 상황에서 할인이 적용된 MS마트의 절임배추는 가정용 김장의 합리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MS마트는 또 가정에서 쉽게 김장을 할 수 있도록 김치 양념 사전 예약도 진행한다. 가격은 5㎏당 4만9800원으로 3일 전 예약하면 지정한 날에 받을 수 있다. 보통 절임배추 10㎏당 양념 5㎏가 필요하다.

    이원복 MS홀딩스 회장은 “강원지역은 겨울이 빨리 오는 만큼 상대적으로 각 가정의 김장 시기가 빨라 선제적으로 지역 맞춤형 김장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고물가 시기 가계 부담이 큰 만큼 소비자들의 김장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소담 기자 ksodamk@mstoday.co.kr]

    [확인=김성권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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