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하면 대부분 사람들은 아프리카를 제일 먼저 떠올릴 텐데요. 국내에서도 찜통처럼 푹푹 찌는 날씨로 아프리카를 연상케 하는 곳이 '대구'입니다. 대구와 아프리카를 합쳐 이른바 '대프리카'라는 별명도 붙었는데, 관측 기록상 대구보다 더 뜨거운 온도를 기록한 지역이 있다고 합니다. 춘프리카(춘천+아프리카), 춘베리아(춘천+시베리아)로 불릴만큼 극단적인 날씨를 자랑하는 춘천인데요. 2018년 8월 춘천의 최고기온은 40.6도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대구보다 북쪽에 위치한 춘천의 여름이 왜 이렇게 더운 걸까요? 알아도 더위를 피할 수는 없지만 속은 시원해질 춘프리카의 비밀을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이정욱 기자 cam@mstoday.co.kr]
[확인=한재영 데스크]
여름에는 에어컨 전기요금 걱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