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춘천시 후평동의 한 주택 김치냉장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4가구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지난 9일 대전 등 전국에서도 최근 3년간 300여 건의 김치냉장고 화재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불이 나는 김치냉장고는 특정 브랜드의 리콜 대상 제품으로 2005년 9월 이전 생산한 뚜껑형 김치냉장고 412개 모델인데요.
해당 업체는 노후된 제품을 장기간 사용하면서 부품 이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자발적 리콜을 진행하고 있지만, 이를 모른 채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화재 발생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부모님 댁에 오래된 김치냉장고가 있거나 노후된 가전을 쓰는 분이라면 화재 위험의 리콜 대상이 아닌지, 대상이라면 어떻게 조치해야 하는지 알려드립니다.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오현경 기자 hk@mstoday.co.kr]
[확인=한재영 데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