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강원도당 초선 의원 역량 강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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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강원도당 초선 의원 역량 강화 나서

    민주당 초선 지방의원 예산·결산 심사 교육
    춘천 화천 양구 등 영서북부권 의원 대상
    남상규 전 도의원 의정 실무 중심 교육해

    • 입력 2022.07.05 00:01
    • 수정 2022.07.06 00:19
    • 기자명 한승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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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상규 전 강원도의원이 4일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회의실에서 영서북부권 초선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의정 실무 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한승미 기자) 
    남상규 전 강원도의원이 4일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회의실에서 영서북부권 초선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의정 실무 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한승미 기자)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위원장 허영)이 초선 지방의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역량 강화 교육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영서북부권 초선 지방의원 예산결산교육’이 4일 도당 회의실에서 박남수 이선영 권희영 나유경 춘천시의원, 조재규 화천군의원, 김기철 양구군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교육은 춘천 홍천 철원 화천 양구 인제 등 영서북부권 초선 지방의원의 의정 활동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상규 전 강원도의원이 ‘지방 의정 활동과 예산·결산 심사’를 주제로 진행했다.

    남 전 의원은 “지난 8년 동안 춘천시와 강원도에서 보고 배운 부분들을 차분히 나누고자 한다”며 의정 실무에 중점을 두고 강연했다. 그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국가법령정보’ 등을 소개하고 법령과 자치법규를 확인하는 방법을 설명했다.

    남 전 의원은 “의원들은 어느 자리에 가든 어떤 일을 하든 개인의 자격을 잃어버린 공인”이라며 “책임이 막중한 의원 자리에 앉은 만큼 행위와 말 한마디가 지역 주민들을 대표하는 자리임을 명심하라”고 당부했다. 

    남 전 의원은 제9대 춘천시의원과 제10대 강원도의원을 역임했다. 도의원 재임 당시 예산 관련 의정활동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주관 제7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도당은 영서남부권과 영동권 초선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한승미 기자 singme@m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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