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인터뷰] 최동용 춘천시장 입후보 예정자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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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 인터뷰] 최동용 춘천시장 입후보 예정자를 만나다

    • 입력 2021.11.05 00:02
    • 수정 2021.12.02 17:46
    • 기자명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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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MS투데이가 6·1 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입후보 예정자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네 번째 주자로 춘천시장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최동용 입후보 예정자의 목소리를 영상으로 담았습니다.
    [박지영 기자 ji8067@mstoday.co.kr]

    Q. 춘천시민 여러분께 한마디
    안녕하십니까. 
    민선6기 춘천시장을 지낸 최동용입니다. 인사 올리겠습니다. 
    생활경제 전문뉴스인 ms투데이를 통해 
    시민 여러분들을 만나뵙게 돼서 대단히 반갑습니다.
    코로나 정국의 어려운 경제를 ms투데이와 함께 극복해나갈 수 있도록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나가겠습니다. 

    Q. 6·1 지방선거에 도전하는 배경은?
    저는 지난 2014년 민선6기 시장으로 당선된 이래 춘천의 혁신적인 발전과
    시민 여러분의 수준높은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특히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도시를 만들기 위해 
    의암호 순환 관광벨트화 사업을 추진했습니다.
    그 결과 1단계 사업인 삼악산 로프웨이가 지난 (10월) 8일 개장되었는데
    많은 관광객이 즐겨 찾고 있습니다. 
    이것이 춘천에 유동인구가 늘어나면서 숙박업소와 식당 등 
    골목상권이 좋아지고 있는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유람선 운영 등 20여종의 2단계 사업을 추진하지 못하고 시장직에서 물러났습니다.
    그후 3년여 가까이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동안 언론과 주위 분들로부터 
    현 시정에 대한 많은 우려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이러한 일들은 한때 시정을 책임졌던 사람으로서 
    무거운 책무가 고개를 들기 시작했으며 
    민선6기에 못다 한 사업들을 마무리하기 위해 
    다시 춘천시장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Q. 대표적인 선거 공약?
    ‘스마일 춘천, 다시 뛰는 춘천’ 슬로건 아래
    100년 지속발전 가능한 도시 춘천을 만들기 위해 저의 모든 역량을 다해나가겠습니다.
    우선 삼악산 로프웨이 개장에 따른 의암호 순환 관광벨트화 사업을 완성하여 
    글로벌관광도시 춘천을 만들어나가겠습니다. 
    둘째 시장직속 청년지원TF팀을 구성해
    청년의 입장에서 바라본 청년활력 프로젝트를 운영하겠습니다.
    셋째. 민관이 협력하는 다양한 복지모델을 만들어 
    30만 시민이 공감하는 복지를 실현해나가겠습니다.
    넷째. 강원도 레고랜드 명동까지 트랩 운영계획을 
    교통 혼잡 지역까지 연결하여 20분대 순환이 가능한 교통망을 구축하겠습니다.
    다섯째. 바이오, 영화, IT, 문화산업 등 
    첨단 벤처기업 중심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겠습니다.
    여섯째. 위드코로나 시대에 따른 선제적 의료시스템 정비 등을 약속드리며 
    임기 내 반드시 해내겠습니다.

    Q. 춘천시가 갖고 있는 문제점과 해결방안?
    춘천의 주력산업을 육성하지 못해 일자리가 없어서
    청년들이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춘천을 떠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민선1·2기 때 IT, 바이오 그리고 애니메이션 등 지식기반 산업을 육성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산업이 성공하기까지는 오랜 기간이 필요하고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합니다.
    여기 중소벤처기업 비즈니스 연구소를 설립해서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고
    청년주택도 함께 건설하도록 하겠습니다.

    Q. 민선7기 시정 평가?
    이것은 이미 여러 언론에 빈번하게 보도되어온 것처럼 현 시정 임기 동안
    시정에 대한 평가는 우리 시민 여러분께서 잘 알고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Q. 당내 경선 승리를 위한 차별화 전략?
    민선6기의 성과와 춘천의 미래를 가늠할 구체적이고 
    실현성 있는 정책으로 승부하겠습니다.

    Q.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저희가 어렸을 때 누구나 다 빈곤하게 살았지만 제가 8남매의 장남으로 태어나서
    가정생활이 상당히 어렵고 그랬기 때문에 생활을 책임져야 되기 때문에
    고등학교 졸업을 하자마자 비정규직 공무원으로 들어왔습니다. 공직사회에 입문을 했고.
    읍·면·동을 거쳐서 군청, 시청, 도청까지 또 춘천시 부시장, 
    강원도 자치행정국장, 강원도체육회 사무처장을 거치면서 
    41년간 춘천 구석 구석을 돌아다니며 근무를 했습니다. 
    특히 춘천시 부시장을 역임하면서 춘천의 발전과 지역 경제를 위해서 
    많은 고민과 생각을 해왔고 공무원 퇴직과 동시에 
    2010년 춘천시장 출마를 시작으로 정치를 시작하게 되었고
    2014년 민선6기 춘천시장으로 당선되었습니다.

    Q. 좋아하는 신세대 용어는?
    MZ세대가 저에게 별명을 하나 붙여준 게 있는데
    제 이름 ‘동’자에 영어로 ‘Dragon’ 이라는 첫자를 합성해서 ‘동D’라고 부릅니다.
    나름대로 재미있게 페이스북 등 SNS에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저를 ‘동D’로 많이 불러주시면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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