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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시내버스, 19일까지 일부 노선 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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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시내버스, 19일까지 일부 노선 결행
  • 신초롱 기자
  • 댓글 1
  • 승인 2021.09.18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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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노총 “시민버스·민노총 협약, 동의 못해”
18개 노선·25대 버스 결행, 전세버스 투입
19일까지 춘천 시내버스 일부 노선이 결행된다. (사진=MB투데이 DB)
19일까지 춘천 시내버스 일부 노선이 결행된다. (사진=MB투데이 DB)

㈜춘천시민버스 소속 민주노총 운수 종사자들(민노총 운수 종사자)과 한국노총 운수 종사자들(한노총 운수 종사자) 사이의 갈등으로 시내버스 일부 노선이 결행되면서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연휴를 앞두고 불거진 양측의 갈등은 민노총 운수 종사자들이 지난 9일 지방노동위원회에서 춘천시민버스와 1일 2교대제 시행 등이 포함된 ‘2022년 임금협상안’에 합의하면서 시작됐다.  

이에 한노총 운수 종사자들은 1일 2교대제를 시행하면 급여가 줄어들 수 있다고 우려하며 합의 사항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한다. 이들이 17일부터 19일까지 단체로 연가를 내면서 일부 노선의 버스 운행이 중단된 것이다. 이들은 17일 근로자 총회를 소집하고, 근로조건 변경에 따른 대책을 논의했다.

전상철 춘천시민버스 소속 한노총 위원장은 “전체 근로자의 의견을 반영해 근로조건을 변경해야 한다”며 “임금 보장 또는 선택적 근무 제도 도입을 원한다”고 밝혔다.

춘천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미운행 노선에 3일 동안 전세버스 100대를 긴급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일부 노선 결행이 불가피해 대중교통을 이용해야만 하는 교통 취약자들의 불편이 이어질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결행되는 노선은 △100번·100-1번·200번(후평동 종점↔퇴계 환승센터) △200-1번(장학해온채A↔퇴계 환승센터) △300번(춘천역 환승센터↔남춘천역 환승센터) △1번(장학해온채A↔학곡리) △2번(장학해온채A↔현진에어빌1차) △3번·4번(후평동 종점↔현진에버빌1차) △5번(후평동 종점↔강촌역) △7번(후평동 종점↔구곡폭포 종점) △9번(후평동 종점↔춘천댐 종점) △10번·10-1번(한림성심대학교↔양우A) △11번(후평동 종점↔소양강댐 정상) △12번(장학해온채A↔소양강댐 정상) △13번(후평동 종점↔윗샘밭 종점) △15번(후평동 종점↔학곡리) 등이다.

6번(후평동 종점↔송암동), 8번(후평동 종점↔청와A), 400번(샘밭장터↔남춘천역 종점)은 정상적으로 운행된다.

시는 17일 전세버스 40대를 투입한 데 이어 18일 30대, 19일 30대를 투입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무단 결행으로 모든 차량을 대체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일부 노선의 결행이 있을 수 있다”면서도 “홈페이지에 결행되는 노선과 전세버스가 투입되는 노선, 운행시간을 별도로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신초롱 기자 rong@m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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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식 2021-09-18 15:07:12
결국엔 내 이익을 위해서 시민들을 볼모로 잡겠다는 것들이네. 노총은 뭘해도 밉상이구만. 순기능은 별로없고 악기능만 수두룩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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