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설은 ‘6일 황금연휴’…당정, 1월 27일 임시공휴일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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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설은 ‘6일 황금연휴’…당정, 1월 27일 임시공휴일 지정

    • 입력 2025.01.08 11:45
    • 수정 2025.01.08 12:40
    • 기자명 윤수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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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 경제 안정을 위한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 경제 안정을 위한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속보=올해 설은 6일간 쉬는 황금연휴(본지 1월 8일 자 보도)가 됐다.

    당정은 설 연휴 전날인 오는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키로 했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8일 브리핑을 통해 정부와 국민의힘이 이날 오전 국회에서 고위 당정 협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협의했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당정은 설 연휴 기간 내수 진작과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1월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것으로 협의했다”고 설명했다.

     

    1월 27일 임시공휴일 지정. 표=연합뉴스
    1월 27일 임시공휴일 지정. 표=연합뉴스

    이어 “과거 현대경제연구원은 임시공휴일 지정의 경제 파급 보고서를 통해 경제 전체의 생산 유발액 4조2000억원, 부가가치 유발액 1조6300억 원의 영향이 미치는 것으로 분석한 바 있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정부·여당은 내수 경기 활성화와 관광 활성화 등에 긍정적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하고 국민께 휴식의 기회를 확대 제공하면서 삶의 질 개선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정부가 오는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함에 따라 올해 설은 토요일인 25일부터 30일까지 총 6일간의 황금연휴가 될 전망이다.

    윤수용 기자 ysy@m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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