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모유’ vs ‘분유’ 어떤 차이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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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모유’ vs ‘분유’ 어떤 차이가 있을까?

    • 입력 2024.10.07 00:06
    • 기자명 이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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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유에는 산모의 항체가 들어있어 아기의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그래픽=챗GPT)
    모유에는 산모의 항체가 들어있어 아기의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그래픽=챗GPT)

    ‘완전 모유 수유’는 생후 6개월 가량 아기에게 다른 보충 음식 없이 모유만 먹이는 방법으로, 아기에게 필요한 영양소와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이상적인 방식이다. 하지만 산모가 아직 제대로 회복되지 않은 몸으로 아기에게 젖을 물리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이때 모유를 대체할 수 있는 것이 분유다.

    모유 수유와 분유 수유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본지가 AI 챗봇 챗GPT에 모유 수유의 장점과 건강한 모유 수유 방법을 물었다. 다음인 이에 대해 챗GPT가 내놓은 답변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내용이다.

    Q. 모유 수유와 분유 수유의 차이점은?
    A. 모유에는 아기의 성장에 필요한 모든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돼 있다. 특히 모유에는 산모의 항체가 들어있어 감염, 호흡기 질환, 알레르기 등에 면역력을 높여준다. 또 모유는 아기가 소화하기 쉽고, 장 기능을 강화해 변비나 배탈이 적게 발생한다. 모유 수유는 산모와 아기의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한다.

    반면 분유는 아기의 성장과 발달에 필요한 영양소는 풍부하지만, 모유에 있는 항체나 면역 성분이 없다. 또 소화가 모유보다 더딜 수 있고, 일부 아기들은 분유 성분에 민감하게 반응해 변비나 소화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하지만 산모가 모유 수유하지 못할 때 편리하게 먹일 수 있다.

    Q. 모유 수유가 산모의 건강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
    A. 모유 수유를 하면 옥시토신 호르몬이 분비된다. 옥시토신은 자궁 수축을 도와 출산 후 출혈을 줄여 산모의 회복을 더 빠르게 도와준다. 산모의 체중 감소에도 도움이 된다. 모유를 생산하기 위해 산모의 몸은 하루에 500~700㎉를 추가로 소모하기 때문에 임신 중 증가한 체중을 자연스럽게 빼준다.

    또 산모의 정신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모유 수유를 하는 동안 옥시토신과 프로락틴 호르몬이 분비돼 산모에게 안정감을 주고 스트레스를 줄여준다. 

    Q. 모유 수유 중 피해야 하는 음식은?
    A. 모유 수유 중에는 산모가 섭취하는 음식이 아기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카페인은 아기의 미성숙한 신경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커피나 차, 초콜릿, 탄산음료 등의 카페인이 함유된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알코올도 모유로 전달돼 아기의 발달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모유 수유 중에는 알코올 섭취를 피하는 것이 가장 좋다. 만약 불가피하게 알코올을 섭취했다면 충분한 시간이 지난 이후에 수유해야 한다.

    지나치게 매운 음식도 피하는 것이 좋다. 산모가 섭취한 매운 음식의 성분 일부가 모유의 맛과 성분을 바꿀 수 있다. 일부 아기들은 모유를 통해 매운맛을 느끼며 배탈이나 복통을 겪을 수 있다.

    정리=이종혁 기자 ljhy0707@m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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