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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국은) 청주 고교서 70대 경비원 교문에 깔려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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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전국은) 청주 고교서 70대 경비원 교문에 깔려 숨져

    • 입력 2024.06.24 12:00
    • 수정 2024.06.24 21:56
    • 기자명 윤수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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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고로 인해 반파된 승용차
    사고로 인해 반파된 승용차

    [강원권]
    ▶영동고속도로서 트럭·승용차 추돌 사고…1명 중상

    24일 오전 10시 23분께 강원 강릉시 성산면 보광리 영동고속도로 서울 방향에서 화물 트럭과 승용차 간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50대 A씨가 크게 다쳐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화재현장
    화재현장

    [경기권]
    ▶화성 일차전지 제조 공장서 화재…"인명피해 다수 예상“

    24일 오전 10시 31분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소재 일차전지 제조 업체인 아리셀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된다.
    이 불로 현재까지 1명이 심정지 상태이며, 1명이 중상·5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아직 진화 작업이 진행 중이어서 정확한 인명 피해 규모는 추후에야 파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소방당국은 공장 내부에 19명이 고립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소방당국의 한 관계자는 "아직 연락되지 않는 인원이 많아 사상자가 더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날 불은 철근 콘크리트 구조로 된 3층짜리 연면적 2천300여㎡ 규모의 이 공장에서 알 수 없는 이유로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유해화학물질(리튬) 취급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데다가 인명피해 및 연소 확대 우려가 있어 선제적으로 대응 2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하고, 소방관 등 인원 145명과 펌프차 등 장비 50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그러나 리튬 전지는 일반적인 진화 방식으로는 불을 완전히 끄기가 어렵고, 불길이 매우 거센 상태여서 진압 작전에 애를 먹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큰 불길을 잡는 대로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119 (PG)
    119 (PG)

    [충청권]
    ▶청주 고교서 70대 경비원 교문에 깔려 숨져

    24일 오전 6시 31분께 충북 청주시 서원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70대 경비원 A씨가 철제 교문에 깔렸다.
    이 사고로 A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A씨는 당시 교문을 열고 있었는데 경첩 부분 노후화로 문이 쓰러져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폴리스라인
    폴리스라인

    [전라권]
    ▶영광서 주택 화재…지체 장애 초등생 숨지고 조부모 부상

    전남 영광에서 주택 화재로 지체 장애 어린이가 숨졌다.
    24일 전남소방본부와 영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2분께 영광군 홍농읍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다.
    불은 이웃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40여 분 만에 꺼졌지만, 초등학생 A군이 집 안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지체 장애가 있는 A군은 병원 이송 약 2시간 만에 사망했다.
    A군의 조부모인 80대 부부도 대피 중 화상을 입어 치료받고 있다.
    불은 A군이 머물던 작은 방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정확한 화재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관계기관과 합동 감식을 해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119구급대
    119구급대

    [경상권]
    ▶시멘트 저장 탱크 도색작업 중 3명 쓰러져 병원 이송

    경북 영천에서 시멘트 저장 탱크의 내부 도색작업 과정에서 작업자 3명이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23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7분께 영천시 금호읍 철구조물 제조공장에 있는 12m 높이의 시멘트 저장용 탱크 내부에서 페인트칠하던 60대 작업자 A씨가 쓰러졌다.
    이후 A씨를 구조하러 들어간 50대와 30대 2명도 시너에 중독됐다.
    신고받고 출동한 119대원은 의식이 혼미한 상태인 A씨와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나머지 2명을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제주권]
    ▶서귀포서 70대 해녀 조업하다 숨져

    서귀포에서 70대 해녀가 조업 도중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2일 오전 11시 10분께 서귀포시 안덕면 창천리 해녀탈의장 앞 해안에서 의식 없이 물에 떠 있던 70대 해녀 A씨를 물 밖으로 구조했다는 동료 해녀의 신고가 접수됐다.
    급파된 119구급대가 심정지 상태의 A씨를 서귀포의료원으로 이송했으나 A씨는 12시 4분께 사망 판정을 받았다.
    해경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정리=윤수용 기자·연합뉴스 ysy@m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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