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옥수수, 평창 잣, 양구 시래기⋯TV 홈쇼핑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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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천 옥수수, 평창 잣, 양구 시래기⋯TV 홈쇼핑 진출

    중기중앙회 강원본부, 홈쇼핑 진출 지원
    판로 확보 어려움 겪는 기업에게 기회
    옥수수, 잣, 시래기 등 특산물 홈쇼핑 판매

    • 입력 2024.03.15 00:00
    • 기자명 권소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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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지역 우수 중소기업들이 TV 홈쇼핑을 통해 전국의 소비자들을 만나게 됐다.

    중소기업중앙회 강원본부는 최근 강원지역 우수 중소기업 제품 홈쇼핑 입점 업체 선정심사를 열고, TV홈쇼핑 채널 ‘홈앤쇼핑’에 진출할 업체 4곳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신청한 업체 60곳 중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5곳을 대상으로 2차 MD 평가와 심사위원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홈쇼핑 입점 지원(일사천리)은 강원특별자치도와 중소기업중앙회가 지역 기업의 판로확대를 위해 도내 우수제품을 선정하고, 홈앤쇼핑 방송에 필요한 입점 수수료 전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소기업중앙회 강원본부는 최근 강원지역 우수 중소기업 제품 홈쇼핑 입점 업체 선정심사를 열고, TV홈쇼핑 채널 ‘홈앤쇼핑’에 진출할 업체 4곳을 확정했다. (사진=
    중소기업중앙회 강원본부는 최근 강원지역 우수 중소기업 제품 홈쇼핑 입점 업체 선정심사를 열고, TV홈쇼핑 채널 ‘홈앤쇼핑’에 진출할 업체 4곳을 확정했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강원본부)

     

    선정된 제품은 △산촌마을 농업회사법인 ‘홍천찰옥수수범벅세트’ △평창잣농원 영농조합법인의 ‘잣 선물세트’ △청아굿푸드 ‘강원도명물찰옥수수’ △농업회사법인 양구친환경 ‘양구 유기농 삶은 시래기’ 등이다. 지난 10년 동안 해당 지원 사업으로 강원지역 중소기업 65곳이 홈쇼핑에 진출해 38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판로 확보의 성과를 냈다.

    최선윤 중소기업중앙회 강원중소기업회장은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들이 홈쇼핑 입점지원 사업을 통해 낮은 브랜드 인지도를 극복하고 전국적인 인기 상품을 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강원지역 중소기업에 더 많은 기회가 부여될 수 있도록 강원특별자치도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권소담 기자 ksodamk@mstoday.co.kr

    (확인=김성권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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