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춘천시 신동면 의암리 의암피암 1터널 인근 도로에 지반 침하(싱크홀)가 발생해 교통이 전면 통제됐다.
경찰과 춘천시 등에 따르면 23일 오전 춘천시 신동면 의암리 의암피암 1터널과 2터널 사이에서 지반 침하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다행히 관련한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경찰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일대 교통을 통제했다.
춘천시는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국도 46호선 의암교 방면으로 우회하도록 안내했다.
또 구간을 지나는 시내(마을)버스 노선(7, 7-1, 7-2, 신동1-1, 서면1, 서면2)도 칠전대우아파트 쪽 진입이 불가해 팔미교차로 방면으로 우회 운행한다고 밝히고 협조를 당부했다.
해당 도로 통제는 복구 등을 위해 3월 4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한재영 기자 hanfeel@ms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