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탁구, 중국어 다 배워보세요”⋯춘천시, ‘배워봄’ 플랫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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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아노, 탁구, 중국어 다 배워보세요”⋯춘천시, ‘배워봄’ 플랫폼 오픈

    춘천을 알려드림
    춘천시, 배워봄 플랫폼 출시
    연령·분야별 수강 신청 가능
    폰 사용법·탁구·피아노 등 다양

    • 입력 2024.02.26 00:04
    • 수정 2024.03.01 23:24
    • 기자명 최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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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MS투데이 DB)
    (그래픽=MS투데이 DB)

    <춘천에 살면서 궁금했던 점을 MS투데이(이메일 chmj0317@mstoday.co.kr)로 보내주시면 취재해서 보도하겠습니다. 춘천시와 강원특별자치도 브리핑, 각 기관 단체 소식도 알려드리겠습니다. 또 보내주신 독자와 시민들의 글 중 일부는 지면에 싣겠습니다.>

    춘천시가 운영하는 평생학습 플랫폼 ‘배워봄’을 이용해 시민 누구나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배워봄은 지역 평생교육기관들의 학습과 강좌 정보를 한 번에 제공해 연령, 분야에 관계없이 강좌 검색, 수강 신청, 결제 등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시는 그동안 시연회, 시범 운영 단계를 거쳐 21일부터 서비스를 정식 오픈했습니다.

    플랫폼에서는 어르신부터 성인, 청소년, 초등, 유아 등 연령별로 강좌를 분류해 놓고 있어 자신에 맞는 강좌를 곧바로 검색할 수 있습니다. 또 △기초 문해 △학력 보완 △직업 능력 △문화예술 △인문 교양 △시민참여 등 분야도 구분됩니다.

     

    춘천시가 21일 출시한 ′배워봄′ 플랫폼. (자료=배워봄 홈페이지 갈무리)
    춘천시가 21일 출시한 ′배워봄′ 플랫폼. (자료=배워봄 홈페이지 갈무리)

     

    배워봄에서는 현재 스마트폰 사용법, 클래식 피아노, 서예 등 인문 활동부터 탁구, 중국어, 요가 등 수십 종류의 강좌 신청이 가능합니다.

    강좌를 듣기 원한다면 배워봄 홈페이지에 가입해 본인이 원하는 교육과 시간을 정하고 수강 신청하면 됩니다. 원하는 강좌가 없다면 시에 직접 개설을 요구할 수도 있습니다.

    외부 강사 초청 교육이 대부분인 만큼 교육도 유료로 진행됩니다. 시에서 직접 진행하는 교육은 무료입니다. 일부 강좌의 경우 만 65세 이상, 사회취약계층 등에 한해 수강료를 50%부터 전액까지 면제해 줍니다.

    시 관계자는 “배워봄 플랫폼으로 시민 누구나 쉽게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며 “다양한 평생교육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모두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최민준 기자 chmj0317@mstoday.co.kr

    (확인=김성권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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