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자치도 ”녹색일자리 창출→산림복지사업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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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자치도 ”녹색일자리 창출→산림복지사업확대“

    • 입력 2024.02.05 09:49
    • 기자명 오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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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춘천숲체원. (사진=MS투데이 DB)
    국립춘천숲체원. (사진=MS투데이 DB)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산림복지 시설 등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산림서비스를 제공하고 도민 녹색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4년 산림복지서비스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자연휴양림, 수목원, 치유의 숲, 유아숲 체험원 등 도내 산림복지시설을 찾는 내방객들에게 양질의 산림교육치유서비스와 체험활동 등을 돕고 맞춤형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도내 산림과학연구원 등 16곳에서 27여만명에게 산림서비스를 제공했다.

    최는 산림복지 시설 수요 증가에 따라 도는 총 29억원의 예산을 들여 숲 해설가, 유아숲 지도사, 산림치유 지도사, 산림서비스 도우미(숲길 등산지도사, 도시녹지 관리원 등), 도시숲·정원관리인 등 5개 분야에 114명 산림복지전문가를 배치하기로 했다.

    전문가들은 각자 배치된 장소에서 대상지별 맞춤형 산림교육치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도민들은 시설 운영기관으로 사전예약과 방문 신청 등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김창규 강원도 산림환경국장은 “더 많은 사람들이 강원의 산림에서 더 쾌적하고 더 건강하고 즐겁게, 더 가치 있게 산림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산림복지일자리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국민의 산림복지 수요에 부응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예산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오현경 기자 hk@mstoday.co.kr]

    [확인=김성권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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