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새벽 춘천의 한 스키 렌털숍에서 화재가 발생해 점포 한동이 전소됐다.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24일 오전 2시 37분쯤 춘천시 남산면 서천리의 한 스키 렌털숍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해 47분 만인 오전 3시 24분에 진화했다.
다행히 해당 점포와 인근 건물에 있던 사람들은 모두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하지만 경량철골 샌드위치패널로 만들어진 330㎡ 점포 1동이 전소하고, 인근에 있던 BMW 차량 1대 일부가 불에 타 8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재영 기자 hanfeel@ms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