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가 ‘인공지능(AI) CCTV 기반 실종자 고속 검색 시스템’을 구축한다.
시는 22일 “지역 내 발생하는 실종자를 빠르게 찾고 사람 쓰러짐을 감지해 사회적 약자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AI CCTV 기반 실종자 고속 검색 시스템은 현장 카메라가 AI 기능으로 상황을 1차 분석하고 서버에서 다시 한번 분석하는 방식으로 이를 활용해 실종자 고속 검색, 사람 쓰러짐 감지 등 눈으로 감시하는 관제 시스템의 한계를 보완한 기능이다.
사업비 4억5000만 원이 투입되며 이 가운데 3억원이 국비로 진행된다. AI CCTV는 800만화소로 기존 CCTV의 화소보다 화소가 4배 높다.
설치 장소는 지역 내 초등학교 인근과 터미널, 대룡공원 주변 등 총 45개소이며 시는 오는 4월까지 AI CCTV 94대를 설치할 방침이다.
특히 실종자 사진을 입력하면 고속 검색 시스템이 빠르게 분석해 실종자를 검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실종자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인명 사고, 지명수배 추적 등 다양한 기능으로 활용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안전을 위해 적극 협조해 준 학교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고, 범죄로부터 안전한 춘천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민준 기자 chmj0317@mstoday.co.kr]
[확인=김성권 데스크]
가끔 실종 자를 찾는다는 문자가 오면 안타까웠는데 AI카메라로 찾으면 좀더 빨리 찾을수 있겠죠..혹시 모를 위험에서도 빨리 찾으면 안전해지겠죠..
특히 어린이들이 보호 받을수 있다는게 정말 좋아요~~
AI카메라가 있다는걸 알면 범죄를 계획하는것도 줄겠죠...
길가에 놓인 가방도 못주워가는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