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숲체원의 숙박 이용권이 강원특별자치도와 춘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에 이름을 올렸다.
국립춘천숲체원은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한 국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제공 서비스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지역 자치단체에 10만원 이상 기부하면 전액 세액 공제가 되고, 기부금의 30%를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답례품으로 돌려받을 수 있는 제도다.
국립춘천숲체원은 지난해 ‘숲속집’ 숙박 이용권을 강원특별자치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등록해 운영했다. 올해는 춘천시까지 운영을 확대해 지역 밀착형 행보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답례품으로 선택할 수 있는 숲속집은 숲을 바라보며 경치를 즐길 수 있는 단독형 숙소로, 자연을 오롯이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동수 국립춘천숲체원 원장은 “강원특별자치도에 이어 춘천시에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등록함으로써 더 많은 국민에게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소담 기자 ksodamk@mstoday.co.kr]
[확인=김성권 데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