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지자체 대표단 동계청소년올림픽 기념해 강원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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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지자체 대표단 동계청소년올림픽 기념해 강원도 방문

    캐나다·중국 등 지자체 대표단, 강원 방문
    강릉·평창에서 청소년올림픽 개막식·경기 관람
    김진태 지사와 양자 간담회도 개최

    • 입력 2024.01.18 00:00
    • 기자명 최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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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지방자치단체 대표단이 2024년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개최를 기념해 강릉과 평창을 방문한다.

    강원특별자치도는 17일 “캐나다, 중국, 몽골, 일본, 베트남 등 도와 자매결연이나 우호교류를 맺고 있는 해외 지자체들이 동계청소년올림픽 개최를 기념해 도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방문단 규모는 5개국 36명으로 18일부터 20일까지 올림픽 개최지인 강릉과 평창을 찾는다.

    도는 방문단을 위해 개회식, 경기 관람, 강원 전통문화와 관광 체험, 환송회 등 각종 맞춤형 일정을 준비하고 있다. 방문 첫날은 김진태 지사와 만찬을 시작으로 19일 동계청소년 올림픽 개회식 참가, 20일 컬링, 스키점프, 루지바이애슬론 등 경기를 관람한다.

    해외 지자체 대표단이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개최를 기념해 강원특별자치도를 찾는다. (사진=연합뉴스)
    해외 지자체 대표단이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개최를 기념해 강원특별자치도를 찾는다. (사진=연합뉴스)

     

    지자체 대표 간 양자 간담회도 열린다. 김 지사는 각 정부 대표단과 간담회를 실시해 지역 현안과 의견을 교환하고 상호이해와 교류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 지사는 “정부대표단이 방문한 만큼 안내와 대접에 소홀함이 없도록 해 각 정부와 우호 협력을 더 두터이 할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각 정부와 새로운 협력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상생과 발전의 관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최민준 기자 chmj0317@mstoday.co.kr]

    [확인=김성권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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