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흐리고 오후부터 눈·비⋯빙판길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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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날씨] 흐리고 오후부터 눈·비⋯빙판길 조심

    • 입력 2024.01.17 06:30
    • 수정 2024.01.18 08:54
    • 기자명 박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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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의 한 인도에서 시민이 빙판길을 걷고 있다. (사진=MS투데이 DB)
     춘천의 한 인도에서 시민이 빙판길을 걷고 있다. (사진=MS투데이 DB)

     

    수요일인 17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나 눈이 오겠다.

    늦은 오후부터 수도권과 충청권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고, 강원 내륙과 강원 남부 산지, 전라권, 경상 서부 내륙에는 밤부터 비와 눈이 내리겠다. 서울·인천·경기 서부와 충남권도 낮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남부, 서해5도 5㎜ 미만, 서울·인천·경기 북부 1㎜ 내외다.

    강원 남부 내륙·산지에는 5㎜ 미만, 강원 중·북부 내륙에는 1㎜ 안팎의 비가 오겠다. 대전·세종·충남·충북과 전북, 광주·전남에는 5㎜ 미만의 비가 오겠으며 경북 서부 내륙과 경남 서부 내륙에는 1㎜ 내외의 비가 오겠다.

    비나 눈이 오는 지역은 눈이 쌓이거나 도로 살얼음으로 매우 미끄럽겠다. 특히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와 눈이 섞여 내리는 곳이 많겠고, 일부 지역에는 눈이 쌓이기도 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4도, 낮 최고기온은 2∼12도로 예보됐다. 춘천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도, 낮 최고기온은 4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남부는 ‘나쁨’, 그 밖의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서울·경기 북부·세종·충남은 오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오후부터 동해 중부 먼바다와 동해 남부 북쪽 먼바다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예측된다. 안쪽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2.5m, 서해 0.5∼1.0m, 남해 0.5∼2.0m로 예상된다.

    [박준용 기자 jypark@mstoday.co.kr]

    [확인=김성권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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